[1960년대][1960년][미술][문학]1960년대의 미술, 1960년대의 한국화, 1960년대의 역사, 1960년대의 문학, 1960년대의 시인, 1960년대의 국립극장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4.26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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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1960년대의 미술
Ⅱ. 1960년대의 한국화
Ⅲ. 1960년대의 역사
Ⅳ. 1960년대의 문학
Ⅴ. 1960년대의 시인
Ⅵ. 1960년대의 국립극장
본문내용
Ⅰ. 1960년대의 미술
박정희 정권은 강한 국가권력을 행사하면서 서구를 모델로 한 경제적 근대화를 진행시킴과 동시에, 19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 민족중흥과 정신적 근대화를 더불어 강조하면서 전통문화 보존, 발굴에 주력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전통으로의 회귀’ 현상에 미술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한동안 미술의 국제화에 열중했던 추상미술이 1960년대 말 이후 한국적인 전통에 눈을 돌리며 민화, 색동, 한지 등을 도입하게 되고 이어 1970년대 ‘한국적 미니멀리즘’이 등장하게 되는 것은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동반한 것이다.
이 당시의 문화정책은 국가가 문화영역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국가주의와 민족주의 담론을 지배적인 이데올로기로 만들어 국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려는 수단이었으며 이러한 일관성 있는 예술
<중 략>
3. 김춘수(1922~2004)
김춘수는 서구의 상징주의 시 이론을 받아들여 그것을 소화한 희귀한 시인이다. 대부분의 서구 취향 시인들이 영미 계통의 모더니즘에 세례 받은 것을 생각하면 그의 상징주의 취향은 기이하게 느껴진다. 그의 상징주의 취향은 초기에는 무한탐구로, 후기에는 순수시?절대시로 나타난다. 〈꽃〉,〈꽃을 위한 序詩〉,〈나목과 시〉 같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요약된다. 이 시기의 시에서 읽을 수 있는 두드러진 특성으로는 이른바 존재에의 탐구를 들 수 있다. 많은 이론가들은 그것을 존재와 언어의 탐구 혹은 존재의 조명 등으로 부르기도 했다. 그는 현대시의 해체 작업을 했으며 그래서 무의미시가 등장했다. 무의미시란, 외부의 대상을 갖지 않는 절대적 심상을 표현한 시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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