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시대(일제하,일제강점기)의 식민지지배론, 식민지시대(일제하,일제강점기)의 금융조합, 식민지시대(일제하,일제강점기)의 제주도공장설립, 식민지시대(일제하,일제강점기) 사회주의자
- 최초 등록일
- 2013.04.26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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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식민지지배론
Ⅱ.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중추계급론
1. 중추계급론 형성의 배경
2. 중추계급론의 내용
Ⅲ.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금융조합
Ⅳ.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토지조사사업
Ⅴ.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제주도공장설립
Ⅵ.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사회주의자
Ⅶ.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노동운동
본문내용
우리는 잡혼책을 통하여 일제의 식민지지배론으로 식민지조선에서 표방되던 동화주의와 앞에서 살펴본 인종개선학이 만나는 접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인종개선학에서는 다른 인종간의 잡혼은 체력 및 정신력이 증가하여 인종발달에 유익하다는 입장을 갖는다. 또한 동화정책에서 잡혼책은 한국인과 일본인의 동화를 위한 방법으로서 정책적으로 강조되고 있었다. 이 점에서 우리는 인종개선학에서 강조되는 잡혼책이 일제의 식민지지배론으로 표방되던 동화주의의 한 논거로 이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앞에서 살핀 바와 같이 일본인종의 우수성을 표명하며 일본인종의 기원을 백인계통으로까지 연결시키고자 했던 인종론
<중 략>
이 토지조사의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법령 제4조에 있는 조선총독이 정한 일정 기간 내에 토지소유자의 신고를 규정한 것(소위 신고주의)이었다. 이 과정에서 일제는 복잡한 신고 절차를 만들고, 일본관헌과 지주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토지 신고서 확인과 소유권 심사 과정에서 종래에 땅을 부려먹던 사실상의 소유자인 농민을 내몰고 왕실 소유지, 문중의 토지, 신고에서 빠진 토지 등을 국유지로 편입시켰다. 또한 지방에서는 반일운동이 줄기차게 진행된 데다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여 농민들은 과세를 피하기 위하여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시 수속이 미비하는 등의 이유로 소유권을 잃기도 하였다.
<중 략>
일제하의 노동 운동의 주된 평가의 구분은 연구자의 성향에 의해 달라지기는 했지만 `노동 운동이 항일 민족 운동이었던가`에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 투쟁의 경우에도 민족주의적인 성향에 의하여 평가하는 경우에는 노동자들의 연대 투쟁, 노동자 외의 세력의 지원, 민족 차별을 재의 목표로 삼는 경우, 일제 관헌과의 대결, 일인 공장주와의 대립 등을 요건으로 민족주의적인 정치 운동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에 계급 운동의 성격을 강조하는 연구자들은 노동자 외의 세력의 개량주의적인 성격, 조직적인 목표를 더욱 중요시하는 운동, 일반적인 노동자 계급의 이익을 내걸고 투쟁하는 쟁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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