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 입시제도의 지역할당제
- 최초 등록일
- 2002.12.2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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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지역할당제의 사례
3. 지역할당제의 등장
4. 실현 가능성
5. 찬반 양론
◆ 찬성의견
◆ 반대의견
6. 결론
본문내용
서울대 정운찬 신임총장이 지난 8월 발표하면서 하나의 교육 이슈로 떠올랐다. 지역할당제는 서울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특정 지역과 계층 출신에 집중되며 나온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도시 출신, 계층별로는 부유층 학생들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는, 소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줄여보자는 고육책이라 할 수 있다. 서울대 입학생 중 서울 소재의 고교 출신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이는 모든 것들이 서울로 집중되는 기형적인 발전구조를 지닌 사회로 변화하기 때문인데, 서울대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서울대가 변하면 기타 다른 대학들도 덩달아서 변한다는 데에 있다. 서울대가 지역할당제를 시행하면 연고대가 따라하고 또 다른 대학들 중 이를 검토하는 곳도 많아질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학입시는 이미 점수 인플레이션이 도가 지나칠 정도가 되어 버렸다. 비교적 더 좋은 교육시설과 사교육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도시, 그 중에서도 서울이 이런 점수 인플레이션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울에서도 잘 사는 강남 지역 학생들이 명문 대학에 들어가는 비율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상류층 학생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울대를 굳이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는가를 지적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서 서울대 총장이 지역할당제를 말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서울대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고등교육기관, 국제적 수준의 연구중심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제도를 전면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