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 최초 등록일
- 2013.06.0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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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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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은 고등학생 시절 읽었던 몇 안 되는 서양 소설 중 하나이다. 하도 오래되어 전체적인 줄거리가 정확하게 생각나지 않아 다시 읽었다. 결말을 알고 있기에 처음 읽었을 때보다는 별 감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많이 달랐다. 고등학교 때는 그냥 유명한 추리소설로만 읽었더라면, 다시 읽었을 때에는 다른 이것저것들을 고민하게 하고 생각하게 했다.
이 소설은 한 사람의 일대기를 쓴 작품이다. 시대적 배경은 14세기 성자와 이단자가 공존하는 북부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이다. 이 글의 주요 인물은 윌리암 신부와 그의 조수이자 이 글의 화자인 아드소이다. 이 글은 종교적인 내용을 주로 하고 있으며, 주변 인물들 또한 모두 종교적인 빛깔을 띠고 있다. 또한 이 글은 철학적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그 사상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다.
<중 략>
예전에 내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썼던 글이 생각났다. 그 글을 쓰며 마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보태자면, 박상익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쓰고 싶다. 학기 중에 스스로는 절대 읽지 않을 책을 읽도록 과제를 내주시는 점에 말이다. 물론 다른 것도 감사드리지만, 이번 책을 읽으면서 내용(줄거리)은 둘째 치더라도 혼자서 이것저것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최근에 조금은 클 수도 있는 다툼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
참고 자료
http://www.cyworld.com/tootti
http://blog.daum.net/thecosmos9/419 (니코마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