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 입시제도는 정의로운가?
- 최초 등록일
- 2013.06.07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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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의 대학입시제도는 효과적인 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현재 수능시험이라는 단 한번에 시험으로 대학이 결정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수능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개인의 능력도 필요로 하겠지만,
단지 그 시험의 결과만으로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즉, 시험 성적이 높다고 해서 그 사람이 유능하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 학생을 예로 들어보자. 이 학생은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 이상을 받은 수능 올 1등급에 좋은 성적의 모범생이다. 하지만, 대인 기피증이 있어, 사람들 앞에서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하며,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타인에게 잘 전달하지 못한다. 또한, 친구들 및 주변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한다.
여기서 이 학생은 수능 성적으로만 보면 대학, 더 나아가 기업에서 추구하는 최고의 인재이다. 하지만, 기업에서 만일 이 학생을 채용한다면 그게 효과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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