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주의 미술과 건축

목차

1. 예술과 건축 그 오묘한 관계
2. 표현주의 미술
3. 표현주의 건축
4. 건축은 예술이다.
5. 현대사회의 건축과 표현주의 예술의 관계
6. 결론

본문내용

과거로부터 건축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시키는 하나의 수단이 되어왔다. 비와 바람 등 외부적인 힘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줌으로써 건축의 역할은 점차 범위를 넓히며 인간에게 좀 더 나은 실용적인 형태로 진화해 왔다. 작은 집으로부터 시작되어 도시의 형태로 발전되기까지의 건축은 삶의 터전을 확대하는 데에 중심이 되어왔고 더 나아가 기술과 더불어 삶의 질 또한 향상시켜왔다. 인간의 기본적인 삶이 보장 되고 삶의 질이 향상 되면서 인간은 건축에 예술성을 부여하며 더 이상 건축은 기초적 삶을 보장하는 수단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분류되었다. 또한 건축의 예술성을 토대로 지난 과거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미술, 음악, 연극 등과 같은 타 분야 예술과의 비교를 통한 시대적 배경을 대변해주는 중요한 매개체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18세기말, 낭만주의(Romanticism, 浪漫主義)를 새로운 예술의 여명으로 분류하여 더 이상 신이 아닌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하는 예술로 변화하였고 이후 건축 또한 인간을 중심으로 표현하며 발전 되었다. 이후 건축은 미술, 음악, 연극 등의 인간을 중심으로 한 예술성을 기반으로 장식, 형태, 벽화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시대적 패러다임(Paradigm)을 예술적 형태로 승화함으로써 오늘날의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건축형태로 진화되었다. 하지만 미술, 음악, 연극과 같은 타 장르의 예술성은 작가의 의도가 직접적으로 설명되고 독자는 이를 파악함으로써 예술적 의미를 쉽게 알고 가치를 판단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에 건축은 건축가의 예술적 의미가 쉽게 드러나지 않아 일반인에게는 예술적 분석을 통한 건축가의 의미를 파악하기보다는 단순히 잘 지어진 건물(Shelter)과 같은 의미로 분류 될 수도 있다. 건축을 보는 다양한 시각과 감성으로 혹자에게는 건축은 예술이 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혹자에게는 단순한 건물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건축과 예술의 오묘한 관계성에 대해 필자는 특정한 시대의 예술 패러다임을 예로 들어 독자에게 건축과 예술의 관계성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