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유럽 스페인 7박 9일간의 기행문, 마드리드, 코르도바, 그라나다, 똘레도,바르셀로나, 가우디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 등

소개글

스페인, 코르도바 메스키타사원, 유대인 거리 및 꽃길, 플라멩고감상, 알람브라궁전, 후안발데스학교방문, 산토토메교회, 똘레도대성당, 돈키호테의 풍차언덕의 꼰수에그라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솔, 그린비아거리, 스페인광장, 프라도미술관, 아고라초등학교, 현대미술관(MACBA), 바르셀로나 문화탐방, 몬쥬익언덕,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 가족성당, 구엘공원, 검은 성모상, 몬세라트의 절경 등

목차

1. 여행 첫날 2013년 5월 17일 금요일(장유→인천→모스크바→마드리드)
2. 여행 둘째 날 5월 18일 토요일(마드리드→코르도바→그라나다)
3. 여행 셋째 날 5월 19일 일요일 (그라나다→마드리드)
4. 여행 넷째 날 5월 20일 월요일(마드리드→똘레도→마드리드)
5. 여행 다섯째 날 5월 21일 화요일(마드리드→바르셀로나)
6. 여행 여섯째 날 5월 22일 수요일 (바르셀로나)
7. 여행 일곱째 날 5월 23일 목요일 (바르셀로나)

본문내용

마드리드-코르도바-똘레도-바르셀로나
드리드/바로셀로나 7박 9일(아에로플로트 항공)
여행 첫날 2013년 5월 17일 금요일(장유→인천→모스크바→마드리드)
남부유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투우와 밸리댄스의 열정이 느껴지는 나라 스페인 7박 9일! 해외연수가 드디어 시작되는 것 같다. 일주일부터 챙긴 짐이지만 가는 날까지 왜 그렇게도 바쁜지 모르겠다. 연수 받을 때는 기후가 24°C ~최저 온도 14°C로 여름날씨 정도라고 해서 짧은 옷만 챙겼는데, 날씨가 지중해성 기후라 비가 지역에 따라 예고 없이 오거나 추울 것이며 최저 7°C 쯤 된다고, 비옷과 긴 옷을 준비하라는 가이드의 전화를 받고 다시 옷을 정리하느라 더 그랬던 것 같다. 고딩 2학년을 혼자 두고 가려니 마음이 안돼서 그런가? 해외 연수기간 동안 집을 비우기 때문에 이것저것 챙기느라 잠을 자지 못하고 출발시각 새벽 2시30분까지 반찬을 하고, 메모를 해서 냉장고에 붙여두고, 마지막으로 쓰레기까지 버렸다. 드디어 출발! 작은 딸도 자지 않고 엄마를 배웅한 뒤 자겠다며 기다렸다. 부산 구서동에서 택시를 타고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뚫고 장유문화센터를 향해 이동했다.
여행이 시작되는 첫날 부산에서 정 선생님과 내가 일등으로 새벽 3시 10분쯤 도착했다. 최가이드는 9일간 쭈욱 여행을 함께 하게 될 것이라며 인사를 했다. 한 분 한 분 도착하여 전용버스를 탔다. 버스는 움직이기 시작하여 창원도청에 이어 창원 역, 그리고 진주교대를 지나면서 우리 여행 팀원 29명을 태우고 인천 국제공항을 향해 달리고 또 달렸다.
버스가 달려서 도착한 곳은 아침을 먹기 위해 예약한 식당이었다. 잠시 내려서 든든하게 따끈한 국물로 아침을 채우고 10여분 달려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짐을 한 곳에 모으고 비행기에 오를 마지막 준비에 바빴다. 나도 통신사를 찾아 줄을 섰다. 자동로밍은 할 수 있지만 데이터 차단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였다. 데이터를 차단하지 않으면 하루 1만 원 정도 데이터 요금을 지불하여야 한다고 가이드가 말해 주어서 차단하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