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양과 종교 -밀양 감상문과 종교적 문제 해석

소개글

영화 <밀양> 종교의 구원, 그리고 용서는 누가하는 것인가?

목차

1. 영화 밀양에서 신애의 내면세계 붕괴 과정
2. 종교는 죽음과 용서를 뛰어넘는다. 하지만..
3. 신의 뜻이 전부가 아니다.

본문내용

영화 <밀양>은 전도연, 송강호 주연, 이창동감독의 유명한 영화다. 단편적으로 보면 영화는 단순히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아들을 기르며 시골로 내려와 살아가는 여자 주인공 신애의 종교적 영화라 볼 수 있다. 그녀가 종교(기독교)에 귀의하게 되는 배경은 그의 외아들을 유괴범에게 잃고나서부터이다. 신애는 사고로 남편을 잃은이후, 아들 준이와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에 내려와 살아간다. 카센터 주인 종찬을 만나고, 신애는 피아노 학원을 차려 생활을 시작했으며, 신애도 곧 동네사람들과 친분을 쌓아간다.

<중 략>

신애는 요즘 말로 하면 ‘멘탈붕괴’를 겪는다. 모든 가치관과 세계관이 붕괴되고 만 것이다. 자신은 피해자이고, 가해자는 교도소에서 있지만 피해자는 하지도 않은 용서를 가해자는 이미 스스로 용서받았으므로, 자신의 죄는 모두 없어졌다고 한 말은 기독교의 핵심 가치관이지만 과연 그것이 전부인가?

종교는 죽음의 고통, 생사의 문제와 죽음이후 산자와 죽은자를 나누어주고 그 관계를 잘 정립해주는 유용한 논리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 모든 종교는 죽음이후의 삶에 대하여 약속과 보장을 해주고 있다. 따라서 오늘우리의 삶의 믿음과 행동 그리고 태도에 따라 죽음이후의 삶이 보장받을 수 있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