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민속놀이
- 최초 등록일
- 2013.07.02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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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가. 강강술래
나. 거북놀이
다. 가마싸움
라. 씨름
마. 소싸움
바. 소놀이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추석은 이미 삼국시기에 `가배날`이라고 하면서 쇠는 풍습이 있었다. 한가위날의 첫 의례는 조상의 무덤을 돌보는 성묘를 하였는데, 먼저 여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잔디를 깍아주고 조상들의 무덤을 항렬별, 연령별 순서에 따라 보았다. 또한 추석의 독특한 음식으로는 햇곡식으로 만든 송편, 시루떡. 술 등이었다. 이날에도 우리 조상들은 씨름, 소놀이, 강강술래, 등등 여러가지 민속놀이를 즐겨왔다. 그러면 추석날 민속놀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본론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음력 8월 한가윗날 밤에 호남 지역에서 널리 놀았던 여성 집단놀이이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이 놀이가 확산되어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놀이라고 할 수 있다. 강강술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놀이로서 가장 여성적인 아름다움과 율동미가 넘치는 민속춤이며 민요이다. 노래, 춤, 악기가 일체화된 강강술래는 주로 추석날 밤에 행해지며, 지방에 따라서는 정월대보름 밤에 하기도 한다. 1966년 2월 15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강강술래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이 전술의 하나로 만들었다는 구전이 있는가 하면 민간어원적으로 해석해서 오랑캐 또는 왜구의 침략과 관련시켜 설명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들은 믿을 만한 근거가 없다. 강강술래는 전승 현장에 따라 강강수월래, 광광술래, 광광수월래로도 부르는데, 그 중 강강수월래라고 부르는 것을 취해서 강한 오랑캐가 물을 건너온다는 뜻으로 강강수월래(强羌水越來)라고 풀이하는 일도 있다. 하지만 이런 해석은 한문의 기본적인 문법마저도 어기는 견강부회에 불과하다. 강강월수래(强羌越水來)가 아닌 다음에는 믿을 바가 못 되는 것이다. 또는 고대의 국중대회나 마한의 농공시필기에 집단적으로 추었던 원시가무 연계시키기도 하고, 생성과 번식을 위한 짝짓기의 구혼 행위로서 남녀가 공동으로 연희하는 공동의례의 굿판에서 추는 춤이라는 사람도 있다.
참고 자료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세시풍속사전
지춘상. 강강술래놀이, 1978
정익섭. 韓國詩歌文學論考. 전남대학교출판부, 1989
나경수. 광주·전남의 민속연구. 민속원, 1998
한국의 축제,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