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진운동이란

목차

■ 대약진운동이란
■ 대약진 실행 원인-역사적 배경
■ 대약진 실행 원인-중소 관계 변화
■ 대약진 실행 원인-췐쉐선박사
■ 대기근 발생 원인
■ 정치적 원인
■ 경제적 원인
■ 정책적 원인
■ 대약진운동의 영향

본문내용

■ 대약진운동이란?
대약진운동이란 1958년부터 1960년대 초에 일어난 경제성장 및 사회주의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운동으로, 1957년 11월 13일 자 《인민일보》에는 〈전민이 떨쳐 일어나 40개조 강령을 토론하고 농업 생산을 새롭게 고조시키자〉라는 사설이 발표됐다. ‘대약진’이라는 구호는 이 사설에서 제시됐다. 1958년 5월 중국 공산당은 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를 열어 마오쩌둥의 관장 하에 ‘사회주의 건설 총 노선’을 제정했다. 즉 “의욕을 북돋우고 보다 높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힘쓰고 더 많이 더 빨리 더 좋게 더 절약해서 사회주의를 건설하자”라는 총 노선은 대약진의 시작을 직접 이끌었다. 그리고 그해 8월의 베이다허北戴河에서 열린 정치국확대회의는 두 문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확대회의는 당 전체와 인민 전체가 강철 1070만 톤 생산을 위해 분토할 것을 호소한다.〉와 〈농촌에 인민공사를 건설하는 문제에 관한 중국 공산당 중앙의 결정〉을 통과시켜 각각 토법고로를 통한 강철 생산1)과 인민공사를 통한 수확량 증대라는 대약진 운동에 정책적 근거를 제공했다.

<중 략>

중국 정부는 다년간 대기근의 원인에 관해 이른바 ‘3년 동안의 자연재해’와 소련의 대중 원조 중지를 내세웠다. 그러나 재독학자 왕웨이뤄는 이를 바로잡는 글을 여러 차례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1959년부터 1961년까지 중국의 자연재해 정보 자료를 근거로 보면, 당시 3년 동안 농지의 10퍼센트만 가뭄 피해를 입었고 전국 대부분 지역은 어떠한 ‘심각한 자연재해’를 입지 않았다. 설령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심각한 자연재해 현상의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그리고 당시 등장한 가뭄 피해의 정도는 ‘심각한’ 자연재해를 일으킬 수준이 못 됐다. 더군다나 ‘100년 만에 맞는’ 자연재해하고 할 수는 없었다.” 또 다른 학자 진후이도 기상 전문가가 작성한 1895년부터 1979년까지의 〈전국 각지 역대 가뭄 · 침수 등급에 관한 자료 표〉의 통계 수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1959년부터 1961년 사이에는 심각한 자연재해가 일어나지 않았고 평년 수준에 속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