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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7.24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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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안토니오 그람시의 역사
Ⅲ. 안토니오 그람시의 사상핵심
Ⅳ. 안토니오 그람시와 헤게모니론(헤게모니이론)
Ⅴ. 안토니오 그람시와 마르크스이론(맑스이론)
Ⅵ. 안토니오 그람시와 마르크스주의자(맑스주의자, 막시스트)
Ⅶ. 안토니오 그람시와 남한 공산주의자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볼셰비키 유형의 혁명 정당을 건설하는 데서 이탈리아 공산주의자들이 반드시 통과해야만 했던 관문은 보르디가 류의 극좌주의에 맞선 투쟁이었다. 만일 이 투쟁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탈리아 공산당은 결코 사회당 맥시멀리스트들을 능가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보르디가 류의 극좌주의의 득세는 한편으로 공산당을 지배하는 무정부주의의 공허함에 절망한 많은 선진 노동자들을 사회당으로 이끌 것이고(좌우 기회주의는 서로가 서로의 존립 근거를 제공한다), 다른 한편으로 사회당 중도주의와 마찬가지로 노동운동의 실제 실천을 지도하는 과업으로부터 분리된 채 단지 순수주의적인 혁명적 공문구를 남발하는 무기력한 집단으로 공산당을 추락시킬 것이기 때문이었다. 보르디가 류의 극좌주의를 제압하는 데 이탈리아 공산당의 운명이 달려 있었던 것이다. 본질적으로 볼 때, 이는 공산당이 자신이 역사적으로 기원한 사회당의 흔적을 제거하고 볼셰비키 유형의 혁명 정당으로 전진하는 마지막 도약대로 정의할 수 있다.
<중 략>
Ⅵ. 안토니오 그람시와 마르크스주의자(맑스주의자, 막시스트)
맑스가 직접적으로 국가에 관한 생각을 전개한 적은 없었다. 그는 [자본]의 한 권을 국가에 관해 쓰려고 했으나 끝내 쓰지 못했고, 이것은 그의 사유체계 중 누락된 중요한 빈틈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맑스의 어떤 저작이 그람시적 맑스주의에 기여한 공이 있다고 할 경우, 그것은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루메이어 18일]과 [프랑스의 계급투쟁]일 것이다.
맑스는 [브루메이어 18일]에서 국가와 시민사회에 관해 다음과 같이 구별하고 있다. `시민 사회의 삶이 거의 모두를 망라하는 현상들로부터 가장 사소한 시민사회의 움직임까지, 시민사회의 가장 보편적인 존재양식으로부터 개인들의 사생활에 이르기까지, 국가는 시민사회를 그물로 옭아매고, 통제하며, 규제하고, 관리하며 그리고 조직적으로 편성한다.`
이에 따르면 국가는 시민사회에 군림하게 된다. 그것도 아주 전체주의적인 방식으로,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개념상으로 두개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다.(알뛰세에게서는 시민사회의 개념이 실종된 것이 문제이다. 시민사회의 개념없이 헤게모니에 대한 비국가주의적 접근이 차단되었기 때문이다. 시민사회 없는 헤게모니는 전체주의적 냄새를 풍긴다.)
또한 맑스는 위 저서의 분석에서 정치의 영역은 상대적으로 자율적이라 할지라도, 자본가 계급의 경제적 이익관계와 완전히 절연할 수 없음을, 프랑스에서의 역사적인 예증을 근거하여,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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