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나노물질의 환경 리스크
3. 나노가공재료의 종류와 형태
4. 나노입자의 정성적 분석
5. 나노입자의 환경 중의 생성과 거동 및 동태
6. 결론
7. 출처
본문내용
환경 중의 나노입자에 대한 신뢰성 높은 독성과 유해성(hazard) 및 위해성(risk) 평가의 기술개발도 필요하고, 인체에 폭로된 이후의 나노입자의 체내 거동과 동태 연구도 필요한 실정이다.
나노입자의 물리화학적 특성, 생물체의 섭취성과 활용성이 충분히 규명되어야 나노입자의 인체 독성과 위해성도 완전히 규명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도 나노입자에 폭로되는 인체의 독성과 위험성은 상당히 증명되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체 위해성 데이터를 이용해, 인체보다 훨씬 복잡다단한 환경 중의 나노입자의 동태와 위해성을 평가할 정도에는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 더욱 연구해야 할 과학계의 과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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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료채취 방법에 따라 NPs의 분산상태가 달라지므로, 시료 내에 천연의 NPs와 유기물이 존재하거나 시료병에 유기성 및 무기성의 NPs가 흡착되어도, 새로운 분석절차가 필요하게 된다.
더욱이 토양과 침전물 내에는 검지대상의 NPs와 유사한 구조의 천연 고형물이 많으므로, 계면 활성제 등의 분산제 및 초음파 분석법을 동시에 이용해야 한다. 원심분리법도 적용할 수 있지만, NPs의 새로운 집합체가 만들어질 우려가 생긴다. 또한 나노입자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 토양성분으로부터 나노입자의 분리도 어렵다. 일반적으로는 원심분리법이 권장되고 있긴 하지만, 집합체화(aggregation)을 유발할 우려도 있다.
나노물질의 환경 내 생성에 대한 정량적 데이터는 크게 결핍되어 있다. 그 원인은 시료채취,전처리, 분리, 기기분석 중에 NPs의 상태가 흐트러지게 되므로, 데이터의 축적이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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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가공재료에 대한 환경독성 시험이 보다 심도있게 진척되어야만, 인간 건강의 보전에 필요한 나노가공재료의 가이드라인을 작성할 수 있고 법규화할 수 있다. 나노기술은 세계적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공업기술이므로, 인간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악영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 현재에도 상당량의 나노입자 잔류물이 수역과 대기 및 토양 환경 중으로 유입되고 있다. 특히 수역 환경은 환경 오염물의 집결지가 되고 있어, 나노입자에 대한 환경위해성 평가의 초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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