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정치][생산과 정치 자본][생산과 정치 마르크스주의][자본]생산과 정치의 자본, 생산과 정치의 확대재생산, 생산과 정치의 맑스주의(마르크스주의), 생산과 정치의 계급
- 최초 등록일
- 2013.09.02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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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생산과 정치의 자본
Ⅱ. 생산과 정치의 확대재생산
Ⅲ. 생산과 정치의 맑스주의(마르크스주의)
Ⅳ. 생산과 정치의 계급
본문내용
Ⅰ. 생산과 정치의 자본
인간은 자신의 생명 또는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형태의 물질적 재화나 서비스를 만든다. 즉,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산활동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인간의 생산과정을 개념화해보면, 그것이 무엇을 어떻게 만드는 과정이건 간에, 결국은 노동대상에 대해 노동수단을 가진 인간이 작용을 가하여(즉, 노동) 원하는 형태로 노동대상을 변환시키는 행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생산과정(또는 노동과정)의 세 가지 요소는 노동수단/노동대상 그리고 인간 자신의 노동이 된다. 이들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두 말할 나위도 없이 인간의 노동이다.
그런데 앞에서 이미 설명한 것처럼, 자본주의 사회는 노동력이 상품으로 거래된다는 점에서 자본주의 이외의 사회들과는 구별된다.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들은 취업이 결정되고 나면, 고용주인 자본가가 지정하는 작업장에서 일정한 지휘․통제로 특징지워지는 위계구조 속에서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노동력 상품의 특수한 성격 때문에, 실제로 일하는 과정에서 노동자가 생산하는 가치량은 자신의 노동력 가치보다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다. 만약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력 가치보다 더 많은 가치량을 생산한다면, 그 초과분은 누구의 것이 될까? 당연히 자본가의 것이 된다. 왜냐하면, 법적으로나 실질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 생산물의 소유 및 처분권한은 자본가에게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노동력이 아닌 다른 생산요소(즉 노동수단이나 노동대상)의 경우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발생하지 않는다. 노동수단이나 노동대상의 경우에는 그 가치크기 만큼을 생산물에 그대로 이전시킬 따름이다. 가치는 노동에 의해서만 생산되며, 그것은 노동과정 내에서 인간의 노동이 수행하는 주체적인 역할 때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성능 좋은 기계를 사다 놓더라도 인간의 노동이 작용하지 않으면 기계 그 자체는 아무 것도 할 수 가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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