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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9.02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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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이태리(이탈리아)의 경제
Ⅲ. 이태리(이탈리아)의 지리
Ⅳ. 이태리(이탈리아)의 음식
Ⅴ. 이태리(이탈리아)의 기후와 언어
Ⅵ. 이태리(이탈리아)의 두오모성당
Ⅶ. 이태리(이탈리아)의 광고
Ⅷ. 이태리(이탈리아)의 남부문제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Niebuhr와 그의 독일인 친구들은 괴테가 팔라디오와 그의 건축물을 베네치아에서 보고 경탄한 것에 대해 고개를 흔들며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그 건축물 중에 ‘우리가 순수하게, 그리고 진심으로 아름답다고 칭하고 싶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면 괴테는 어떤 면에서 그를 칭찬하였는가?
“그는 진실로 내면적이며, 내면에서부터 위대한 사람이었다. 다른 새로운 건축가들과 마찬가지로 그가 고심하여야 했던 최고의 어려움은 바로 시민적 건축기술에서 기둥을 올바로 배열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기둥과 벽을 결합하는 것은 여전히 모순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그것들을 서로 조합하여, 자신의 작품의 현재를 통해 감명을 주었고, 그가 설득하고 있다는 것을 잊게 만들었다.”
“그것이 괴물이라는 것을 잊게 만들었다”라고 1786년의 일기에는 적혀있고, 또 이어서 “그의 건축물 속에는 실제로 어떠한 신적인 것이 있고, 진실과 거짓으로부터 제3의 것을 만들어내는 위대한 시인의 힘, 그것은 우리를 매혹시킨다.”라고 적고 있다. 또 『이탈리아 기행』에서는 최종적으로 “그것의 빌려온 존재는 우리를 매혹 시킨다”라는 더 자세한 표현이 나타나있다. ‘빌려온 존재’라는 표현은 자신의 인생을 개관하고 있는 늙어 가는 사람이 쓰는 표현형식이다. 그리고 그것은 예술적 부분으로 나타나고 있고, 언어 예술로 다듬어졌을 뿐만 아니라, 맑고 투명해져 가는, 그리고 예술 속에서만 중요시될 수 있는 모범적인 삶이자, 괴테가 이탈리아 여행에 관해 말했듯이 동시에 완전히 진실 되고 우아한 동화와 같이 다듬어져 있다. 충분히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팔라디오에 대한 경탄은 예술 비평적 비판과는 별 관계가 없다. 또한 그것은 Niebuhr와 그의 친구들이 추측한 것처럼 독일 건축예술에 대한 이전의 경탄을 폐기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시민적인 건축예술과 고전적 형식, 벽과 기둥, 삶의 단조로움과 시적 언어, 이 모든 것은 대립이자 문제들이었다. 이러한 대립과 문제를 저자는 산문판 이피게니에와 함께 이탈리아로 가져갔고, 그것들은 빌헬름 마이스터와 파우스트의 작가에게도 계속해서 남아있었다. 정말로 내적인 팔라디오라는 강조에서 명확히 나타나듯이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외적인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것, 즉 독일인 작가로써의 존재였다. 괴츠와 베르테르는 양식 면에서 시민적 건축예술 이었고, 따라서 그러한 방법과 가능성은 이제 근본적으로 고갈되었다. 그는 비극만을 차례로 써내기도, 또 한 가지 테마를 변화시켜 끝없이 반복하기도 원치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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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연, 홍연주 : 핵심 유럽 100배 즐기기, 알에이치코리아, 2012
황승경 : 이탈리아 음식, 한국논단,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