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 암사동 선사 유적지 답사 계획서
- 최초 등록일
- 2013.09.1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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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답사지의 자연 및 인문적 환경
2. 답사지의 소재의 유물과 유적
3. 선사유적지 답사 계획(1일)
4. 유적지를 답사할 때의 유의점
본문내용
답사지의 자연 및 인문적 환경
서울시 강동구 암사2동에 위치하고 있는 암사동 유적은 기원전 3,000~4,000년경에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움집터가 남아있는 집터유적이다. 또 한 곳에 여러 채의 집을 지어 집단을 이루고 살았던 취락유적이기도 하며 이러한 취락유적은 남, 북한을 통하여 이곳 밖에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유적은 1967년에서 1975년 이르는 사이에 경희대학교, 대학연합발굴단, 국립중앙박물관등에 의하여 학술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그간에 28채의 움집터가 발견되었다. 움집터의 평면 모양에는 원형과 네 모서리를 약간 죽인 말각 방형의 것이 있다.
<암사동 유적의 움집> <암사동 유적의 빗살무늬 토기>
움집터 안팎의 생활면에서는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하여 갈판, 갈돌, 돌도끼, 돌화살촉, 긁게, 그물추등 생활도구가 많이 나왔고 또 탄화된 도토리 알도 여러 개 출토되었다. 이 유적은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헤아리는데 있어 더없이 소중한 집터 유적이고 이곳에 세운 여러 채의 움집은 당시의 움집터 위에 약 2m 두께로 흙을 덮고 그 위에 가상 복원한 것이다.
<중 략>
유적지를 답사할 때의 유의점
1.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위는 하지 말자. 유적지 같은 곳에서 시끄럽게 떠든다 해보자. 우리 외에도 다른 유적지를 찾아온 사람에게는 답사 일정을 방해 할 수 있고 따라서 불쾌감등을 줄 수도 있다.
2. 유물이나 유적을 훼손하지 말자. 문화유적들을 보면서 가끔씩 만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손으로 만지지 말라고 씌운 유리를 만지는 것도 포함), 우리 역사를 훼손하는 일이나 마찬가지이므로 그런 일은 절대 하지말자.
3. 또한 유적지에서 먹는 것 등등 주위를 더럽히는 것들을 가져가는 일들이 종종 있다. 유적지에 물론 쓰레기통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없는 경우도 더러 있으므로, 차라리 먹는 것이라면 오는 도중에 처리하고, 유적지에서 처리는 하지 말자.
4. 유물을 관찰할 때에는, 그것을 만든 과정과 특징, 가능하다면 과학적 원리도 생각하면서 관찰하기로 하자. 유물에서는 옛 사람들의 지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내려오는 도덕적인 생활이나 관습 및 풍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유적지를 답사하는 가장 중요한 의의가 그것이므로, 관찰과정에서 대충대충 ‘그런 게 있구나!’ 하는 식으로 넘어가는 것은 옳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