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맨토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강의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9.17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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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책 속으로
Ⅲ. 느낀 점과 감상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두 아들을 둔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빠. 같이 소주 한잔 마실 수 있는 선배, 부모님에게는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주는 ‘중간 어른’ 삼촌, 냉철한 지성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도와주는 ‘진짜 어른’ 멘토. 그리고 대학에서 청춘들과 함께 앎을, 아픔을, 꿈을, 삶을 공유하는 특별한 행복을 누리는 선생. 교수님보다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더 좋아하는 그를 학생들은 ‘란도샘’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평가하는 ‘서울대학교 우수강의’에 선정되고, 대학이 공식 수여하는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한 ‘란도샘의 강의’는 서울대에서 가장 빨리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밖에 ‘한국갤럽 최우수 박사학위논문 지도공로상’을 수상하며 ‘제대로’ 가르치는 교수임을 공인받았다.
<중 략>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 의 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통해 꿈을 가지고 있는 모두가 청춘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인생에 너무 늦거나 이른 나이는 없다’ 며 평균연령 80세를 놓고 봤을 때 자신의 인생시계가 어디쯤 와있는지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진정한 성공이란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며 뜨거운 열망을 가슴에 품고 계속 도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어른이 된다는 것은 세금을 내는 일이란다. 그의 말이 맞다. 세금을 낸다는 의미는 학교라는 안정망을 벗어나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는 어떤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취업에 성공해야만 세금을 낼 수 있겠지만, 현재 그렇지 않다고 불안해 할 것도 없다. 현재 무언가에 매달려 있다면, 그것이 수단에서 목적으로 전락한 그 무엇만 아니라면 어른이 되기를 잠시 유예해도 괜찮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시대정신은 촌스러운 상품이 되었다. 동료교수가 쓴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뒤처질까 노심초사하는 학생들의 조급한 심정을 달래는 심리적 안정제다. 그 아픔은 사르트르의 실존적 고통, 베케트의 부조리적통증이 아니라, 시대의 공세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처절한 신음소리, 그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