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산책’ 요약 및 서평

목차

Ⅰ. 서론

Ⅱ. 본문
A. 출애굽기 1:1-7
B. 출애굽기 1:8-15:21
C. 출애굽기 15:22-18:33
D. 출애굽기 19:1-24:11
E. 출애굽기 24:12-40:38

Ⅲ. Interaction

본문내용

본서의 서론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처럼, 서론의 양이 얼마 되지 않지만 독자적인 단원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는 1) 시간적 측면의 차이, 2) 등장인물의 측면의 차이, 3) 주제적인 측면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단원(1:8-15:21)과 세 번째 단원(15:22-18:27)역시 1) 구원 행위를 기념하는 노래를 통해서 확연하게 나눌 수 있고, 2) 장소적인 측면의 구분, 3) 주제적인 측면의 구분이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나뉠수 있게 된다. 특히 네 번째 단원(19:1-24:11)과 다섯 번째 단원(24:12-40:38)의 구분은 쉽지 않은데 대부분의 주석서나 연구서들은 24:18에서 문단을 나눈다. 하지만, 두 단원 사이의 구분선을 24;11에서 나뉘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 그것은 1) 두 단원을 구분시키는 이중의 수미상관법(inclusio)을 통해서, 2) 새로운 주제인 ‘돌판’의 등장을 통해서 구분되는 것이다.

<중 략>

E. 출애굽기 24:12-40:38

이 소단원의 본문인 출애굽기 24:12-40:38의 본문은 1) 성막 이야기, 2) 황금 송아지 사건의 두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막이야기가 황금송아지 이야기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구조가 이루어져 있다. 이 두 주제는 ‘증거판’이라는 돌판이 중요한 주제가 되어 구성되게 된다. 성막 이야기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며 완성된 성막을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동거하는 상황을 이상적이고 목과적으로 그림으로써 출애굽기를 아름답고 이상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것이다.

Ⅲ. Interaction

원어의 의미와 구조를 살펴봄을 통한 성경신학적인 접근과 더불어 성경의 내러티브를 차별화되지만, 설득력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상당히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를 읽듯 명확한 구조의 분석 없이 읽던 출애굽기에 대한 전반적인 뼈대를 세워 마치 흐트러지고 섞여있던 책들을 분류 기호에 맞게 책장에 잘 재배치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