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 교육에 대한 관점과 개인적인 견해

목차

1. 시민성 전수 모형
2. 사회과학 모형
3. 반성적 탐구 모형

본문내용

1. 시민성 전수 모형
시민성 전수 모형 또는 문화유산 전달 모형이라고도 한다. 이 모형은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1860년대 미국 자본주의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미국으로 이주해오는 다민족 국가들의 국민적인 통합을 위해 나타난 교육이다. 아직 국가 정체성이 확립되기 전인 미국으로서는 구심점이 될 만한 것, 공업화되는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통일된 미국 발전을 위해 국가에 충성하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 필요했던 것이다.
즉, 이 모형은 사회에서 전해 내려오는 문화적 유산을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시민이 되도록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훌륭한 시민 양성, 애국심이 강한 시민). 여기서 ‘시민’은 널리 수용되는 어떤 관습에 순응하고 특정의 신념을 가진 사람, 어떤 가치에 충실하고 어떤 활동에 참여하며 어떤 규범에 따라 행위 하는 사람을 훌륭한 시민이라고 보면서 지향한다.

<중 략>

그러나 인간은 경제이데올로기의 노예가 되고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실한 변화의 압력으로 인해 개인은 점차 무력화되고 소외되며 방황하는 것이 바로 요즘의 현실이다. 정치적 무관심, 끝없이 이어지는 청소년들의 방황과 흔들리는 교육, 존속 상해와 살인으로 이어지는 윤리의 파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물들어버린 사회와 소외당한 이웃에 대한 무관심 등은 하도 얽히고 얽혀서 어디서 손을 대야 할 지 모를 정도의 총체적인 문제에 직면한 것이 바로 오늘날이다. 지식사회전환에 발맞추어 나가는 정보의 습득과 기술의 향상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식정보사회의 패러다임을 이해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참고 자료

수업자료 (프린트물)
차경수(1996) 『현대의 사회과 교육』.학문사
박상준(2011.4판)「사회과 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