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 최초 등록일
- 2013.10.25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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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푸코 이전의 광기
2. 푸코의 언표로서의 광기와 가시성으로서의 광기
2-1 언표로서의 광기
2-2 가시성으로서의 광기
본문내용
언표와 가시성은 다르다. 그러나 언표는 가시성의 우의에 위치하고 있다. 언표란 어떠한 것의 표현형식 즉 기호로서 정의되어지는 것이라고 거칠게 말한다면, 가시성이란 어떠한 것의 내용형식 즉 어떠한 방식으로든 드러나지는 구성되어짐 이라고 거칠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푸코가 쓴 [광기의 역사] 속에서 광기를 어떠한 언표로 또 어떠한 가시성으로 나타내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논의할 것이다.
모든 것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역사를 가지는 것은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다. 이것은 광기도 마찬가지 이다. 인간의 역사가 존재한 이래로 광기 또한 함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었다. 푸코는 이전의 역사 속에서 광기가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했었는지를 보고 광기가 새로운 시대 안에서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느끼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광기를 새로운 광기의 언표와 가시성을 만드는 것이다.
본문
1. 푸코 이전의 광기
푸코는 1장 “광인들의 배”에서 광기가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 속에 있었는지를 알려준다. 광기는 마치 당시 사람들이 두려워하던 나병과 같은 존재였다. 나병과 같은 전염성적인 존재로 말하는 것은 아니다. 나병과 같은 존재라는 것은 나병이 존재 하던 때의 구조 (격리의 구조) 그 구조에 나병이 아니라 광기 또는 광인이 대체 가능한 존재라는 의미와 같다. 역사는 격리의 구조를 거의 늘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꼭 나병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한 때는 성병이기도 했고 기독교시대에는 종교 재판에 회부된 사람들이었을 수도 있다. 격리되는 모든 것들은 사람들이 그것을 불결하거나 올바른 도덕관을 가진 인간과는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고 그들을 격리시켜야만 그 이전의 구조를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광기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