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마녀사냥
- 최초 등록일
- 2003.03.16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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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제 1부 평온했던 ‘옛 마녀’시대
제 2부 험악한 ‘새로운 마녀’ 시대
제 3부 마녀 재판
제 4부 재판 후에
에필로그
감상
본문내용
1600년을 중심으로 하는 일세기 동안은 바로 마녀 선풍의 기간이었다. 이 기간을 절정으로 하는 마녀선풍은 13세기 무렵에 프랑스에서 불기 시작하여 결국 모든 그리스도교 국가, 즉 서유럽 전역을 황폐화시키고 17세기 말에 그 여파가 신대륙 아메리카에 퍼진 후 급속도로 진정되었다. 그리하여 수만 수십만의 마녀가 교살당하고, 혹은 교살당한 후에 불태워지고 또는 살아있는 채로 불태워져 죽었다. 때로는 몇 십명이 한묶음이 되어 한꺼번에..........
이 미신과 잔학의 마녀선풍이 중세 전기의 암흑 시대에서가 아니라 합리주의와 휴머니즘을 표방한 르네상스의 최전성기에 휘몰아쳤다는 것, 게다가 이 선풍의 한가운데 서서 이것을 부추겼던 사람들이 무지몽매한 서민백성이 아닌 역대의 교황, 국왕, 귀족, 당대 일류의 대학자, 재판관, 문화인이었다라는 것, 그리고 또 하나 마녀는 머나먼 옛날부터 어느 세계에나 있었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교회와 국가 그 외의 공적인 권위와 권력들이 전국적인 조직망을 둘러침으로써 전에 없이 조직적인 마녀재판에 의한 마녀사냥을 행해졌다는 것은 그리스도교 국가 이외에는 찾아 볼 수 없고 또한 이 시기(1600년을 절정으로 하는 전후 3,4 세기 동안)에 한정된다는 것- 이것은 극히 특징적인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마녀 재판의 본질은 결국 '지역'과 '시기'와의 관련성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