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론, 정보사회론] 현대사회의 탈 권위주의와 한국 천주교회의 성직자 중심주의에 대한 고찰

소개글

현대시대의 흐름에 맞추는 것이 교회의 당연한 모습일것이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2.1 권력 (power) 과 권위 (authority),
그리고 권위주의(authoritarianism)
2.2 탈(脫) 권위주의의 시대
2.2.1 도 입
2.2.2 가븐멘탈리티(govermentality)의 산업사회
2.2.3 정보화 사회로의 전환과 탈 권위주의의 시대
2.2.3.1 정보화 사회로의 전환
2.2.3.2 Megatrend
(Ten New Directions Transforming Our Lives),
그리고 탈(脫) 권위주의
2.2.3.3 노무현 대통령과 탈(脫) 권위주의, 그리고 교회
2.3 가톨릭 교회의 권위주의
2.3.1 도 입
2.3.2 가톨릭 교회 권위주의의 발생처
2.3.2.1 형이상학적 사고가 일으키는 착각
2.3.2.2 교회와 구원의 혼동에서 발생하는 착각
2.3.2.3 교도권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착각
2.4 한국 천주교회의 권위주의 - 성직자 중심주의
2.4.1 도 입
2.4.2 문화적 특성
2.4.3 언어적 특성
2.4.4 평신도(平信徒)에 대한 이해부족
2.4.4.1 '교회' 의 인격적 개념
2.4.4.2 하느님 백성 개념에서 본 평신도
2.4.5 탈(脫) 권위주의의 시대와 한국 천주교회
2.5 '성직자 중심주의'의 극복을 위한 성찰
2.5.1 도 입
2.5.2 제2차 바티칸 공희회의 '사목헌장'을 통한
'사목' 의 개념 재정립
2.5.3 교회, 평신도, 성직자 모두의 쇄신
2.5.3.1 교회의 쇄신
2.5.3.2 평신도의 쇄신
2.5.3.3 성직자의 쇄신
2.6 올바른 방향을 위한 종합고찰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과 5년전만 하여도 그저 새로운 도구정도로만 여겨졌던 인터넷은 정보공유의 평등이라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무기를 앞세워 사회 곳곳의 탈 권위주의를 외치고 있다. 물론 사이버 윤리의 부재라든지 엄청난 비극을 초래하기도 하는 인터넷의 역기능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걱정 속에서도 정보화사회는 그동안 억눌려있었던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평등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 평등의 공간 속에 한국 천주교회도 예외일 수는 없다. 물론 한국 천주교회의 여러 자랑스럼움이 있지만 그 이면에는 '교회 중심주의 - 성직자 중심주의'가 굳게 존재하고 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은 올바르지 못한 권위주의의 산실이며, 또한 현대 사회의 탈 권위주의적 특징과 정반대의 모습이라는 모순이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궁극의 과제는 '패러다임의 전환' 이다. 산업사회의 한 모델인 박정희 패러다임을 21세기 이후를 지향하는 탈 권위주의적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권위주의를 버리는 것은 성직자의 권위가 손상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권위주의를 청산하는 것이 하느님 말씀의 거룩함을 어기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이런 쓸데없는 걱정으로부터 빨리 탈피해야 한다. 교회 구성원 모두의 올바른 자각과 행동으로 옮겨지는 실천적 신학을 가까이 하면서 말이다.
다시 한번 교회의 권위주의를 진단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성직자 중심주의를 해결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를 우리 모두가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권위주의를 신성한 권위로 둔갑시키려는 행위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