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딥스, 영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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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란 진실로 자아실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게 하는 아동의 내재적 욕구를 자극시키는 하나의 도전이다”

놀이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내게 책 안에 쓰여 있던 위와 같은 말은 놀이치료라는 말 뜻을 조금이나마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예전에 ‘딥스-자아를 찾은 아이’(DIBS-액슬린 지음, 주정일·이원영 옮김, 샘터)‘라는 책을 읽고 난 뒤 놀이치료에 관해 더욱 알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 책을 접하면서 놀이치료와 아이에 대한 마음이 좀더 열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의 딥스-영수 이야기‘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985년 초판이 출판되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 ‘딥스’와 연관지어서 생각할 수 배려해 줌과 동시에 놀이치료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도서이다.

책의 표지부분부터 이 책의 주인공이자 내담자(CLIENT)인 영수의 그림을 보여주며 그를 소개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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