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의 역사인식 갈등과 평화적 해결방법
- 최초 등록일
- 2013.11.13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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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일본의 역사인식
Ⅱ, 역사왜곡교과서 파동
본문내용
현재 한국과 일본 간의 역사 인식은 어느 나라 간의 역사인식 갈등보다 현저하게 차이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인식의 차이로 한일관계를 급속도로 냉정하게 만든다. 결국 이 같은 역사 인식갈등은 해결하지 못하여 미래지향적인 한, 일간의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킬 개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같은 역사 인식갈등의 원인을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중 주목해야 할 점이 바로 일본의 역사인식과 역사왜곡교과서파동이다.
일본의 역사인식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우선 한, 일간의 역사인식은 지난 고대부터 근현대사에서 이르러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 근현대사 부분에서 현저하게 두드러지는 현상을 보이게 되는데, 대체로 골라 본다면 한일병합, 일제강점기, 태평양 전쟁 등에서 양국 간이 생각하는 인식의 차이는 너무 크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역사인식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면, 과거사에 대해 정당화하며 그중 태평양전쟁을 대동아전쟁이라 주장하며 구미세력을 아시아 밖으로 퇴출시켰다는 명문 아래 동시에 원자폭탄 2번 맞아 자신도 피해 입은 나라라고 피해자라는 인식이다. 그리고 우리와 관련 있는 일제의 한민족 말살정책에 대해선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일본이 한국에 철로나 항만을 건설해주었고 이는 (한국의) 근대화에 이바지했다.’ 그런데 이 인식은 최근이 아니라 5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일본 보수 정치인의 역사인식
결국 이 같은 역사인식은 1990년대 이후, 1993년 일본 자민당의 역사검토위원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당시 이 위원회에서는 과거사를 전면 부정하며 태평양전쟁은 침략전쟁이 아니며 종군위안부와 난징대학살은 거짓 날조이니 즉시 교과서를 시정할 것을 주장하자 논란을 일었는데, 이는 과거사를 전면 부정만 하는 게 아니라 자국의 입장에서 유리하게 새로운 해석을 확장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였다. 그리고 강제로 체결된 한일합방에 대해선 일본의 지위 확보와 동양 평화를 위한 자위적인 체결이라는 내용을 담은 책을 소속 위원에게 배포하는 등 역사인식 갈등에 불을 지펴 한국 국민에게 강한 분노를 일으켰다.
이 같은 역사인식은 그동안 일본 일부에게만 치우쳐 있어서 일본 국민 대다수에게는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