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종이를 통해 바라본 동서문명 교류사-페이퍼로드를 읽고

소개글

중국미술사 시간에 중국미술사와 관련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적어오라는 과제가 있어서 작성한 것입니다. 감상문을 원하시는 뿐 아니라 종이의 기원과 발전과정등이 필요한 분들에게도 유용할 듯 싶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국계 일본인인 작가 진순신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역사소설가라고 한다. 이 글은 그가 요미우리신문에 수십 차례에 걸쳐 연재된 글이다. 작가의 종이에 대한 생각은 채륜이 살았던 시대보다 더 이전의 시대 것으로 추측된다는 종이의 발견 소식을 접한 이후로 더 확실시되어 종이의 발견과정과 서역으로 들어갔던 과정을 따라 중앙아시아 지역의 답사와 옛 문헌 등을 통해 작가의 상상력과 비교적 상세한 고증을 거치면서 이 글이 탄생했다.

‘105년 후한의 환관 채륜에 의해 발견된 뒤 751년 탈라스 전투를 통해 서방으로 전해 졌다는 것’이 종이에 관한 정설이다. 나 또한 고등학교시절의 역사시간에 그렇게 배웠기에 누군가 나에게 “종이의 발명과 세계로 전파된 경위를 알고 있냐?”라고 물으면 딱 한 문장으로 대답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은 이런 정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며 전혀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참고 자료

페이퍼로드-진순신 지음 / 조형균 옮김 | 예담 | 2002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