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와 복구 개요 및 숭례문 복구의 문제점과 숭례문 부실복구의 원인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책
- 최초 등록일
- 2013.11.17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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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글에서는 숭례문 화재사건과 그
에 따른 복구 과정의 개요 및
부실 복구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에 대해 알아보고
숭례문 복구의 문제점과 그 원인을 분석한 후
숭례문 부실 복구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제시합니다.
숭례문 복구에 대한 많은 자료를 읽고 꼼꼼히 정리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숭례문 화재 및 복구 개요 그리고 부실복구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
1. 화재 및 화재현장 수습
2. 고증 및 복구 설계
3. 복구공사
4. 숭례문 부실 복구에 대한 문화재청의 입장
Ⅲ. 숭례문 복구의 문제점과 그 원인
1. 단청 박락(벗겨짐)
2. 기둥·추녀의 갈라짐과 틀어짐
3. 저임금 논란
4. 과도하게 지출된 홍보성 사업
Ⅳ. 숭례문 부실 복구에 대한 근본적 대책
1. 숭례문 전면 재복구 및 전국 주요 문화재 관리상황 점검
2. 민간전문가 발굴과 데이터베이스(DB)화
3. 전통재료 부활
4. 과학기술과 노하우 적극 활용
Ⅴ. 나오며
본문내용
국보 1호 숭례문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그래서 숭례문 화재로 국민의 상실감은 컸던 것 같다. 따라서 숭례문 전통방식 복구는 단순한 문화재 복구 차원을 넘어 국민의 박탈감을 보상해 주는 상징적 의미까지 있었지만 졸속·부실공사로 또다시 실망을 주고 있다.
2008년 2월 10일 방화로 불타버린 숭례문은 5년간 복구 사업을 거쳐 올해 5월 4일 국민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2008년 숭례문이 방화로 소실되자 당시 온 국민이 공분했고, 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 계획'을 발표하면서 중요 무형문화재 등 장인들이 참여해 전통기법으로 복구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전통기법을 주장한 것은 문화재청 나름의 자존심 때문이었다. 당시 소실된 국보 1호 만큼은 우리 전통 기법으로 복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쏟아져 나왔다. 전문가들 역시 숭례문만큼은 전통방식으로 복구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겨우 5년 만에 정통방식으로 복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꽤 많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통기법은 사실상 목공을 제외하고 안료, 단청, 기와 등은 단절돼 있다. 전문가들은 전통공구, 전통기법, 전통재료 등을 총동원해 복구한다면, 숭례문 복구라는 과정을 통해 전통이 부활하고 기법이 전수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결국 일부의 예상처럼 완공된 지 5개월도 안되어 기와는 깨지고 단청은 떨어져 나갔다. 기둥과 추녀 등의 목재도 뒤틀리고 갈라졌다. 단청공사에 천연 안료를 썼다고 했으나 일본서 수입한 값싼 안료를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부실 자재 사용, 졸속 공사, 명맥이 끊긴 전통 공법의 미숙한 적용 등 문제는 복합적이이었다. 그런데도 문화재청은 “그렇게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며 안이하게 대처해 국민의 불신을 자초했다.
참고 자료
‘국보 1호’ 숭례문 복원 5개월 만에 서까래 등 7군데서 단청 훼손 확인(경향신문, 2013. 10. 08.)
문화재청 「숭례문 부실 복원, 깊이 사과」(이지경제, 2013. 11. 07.)
숭례문 복구, 그 5년간의 노력(문화재사랑 2013. 06. 04.)
숭례문 복원에 엉터리 목재 … 기둥 추녀 갈라지고 틀어져(중앙일보, 2013. 11. 07.)
숭례문 석굴암 복원 복구, 1000년을 내다봐야(중앙일보, 2013. 11.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