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 소세키의 작품세계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 나츠메 소세키의 삶과 그 후, 꿈 열흘 밤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나츠메 소세키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학자이자 일본 문학자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이다. 일본인들에게 있어 흔히 영국의 셰익스피어와 비견되는 대작가로, 일본이 자랑하는 소설가이자 위인이다. 심지어 20년 가까이 천 엔짜리 지폐의 초상으로 채용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꾸준히 교과서에 작품이 게재되며, 현재까지도 나츠메 소세키의 작품에 대한 해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까지 읽혀지고 있다. 필자가 교환유학한 일본의 신슈대학(信州大、松本市)には、「夏目漱石、こころをむ」라는 인문학계열 전공 수업이 있을 정도로 나츠메 소세키가 읽혀지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 략>

여자의 귀환이 아닌, 한 송이 백합이라는 점에서 사랑의 완성, 성취가 아닌 불완전한 관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해석도 존재하지만, 소세키는 한 송의 백합의 "뼈 속까지 스며드는 진한 향기"라는 표현에서 그 불완전한 완성이 100년이라는 시간을 보상해 줄 만큼 가치있는 무언가라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이는 소세키의 동양적 사고와 표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형이상학적인 무언가라고 볼 수 있다.
꿈 열흘 밤은 각기 다른 10개의 꿈을 다룬 작품이다. 그러나 그 해석에 있어서 한가지 해석만을 강요하는 소설이 아니고, 각각의 꿈에 대해서도 수많은 해석이 가능한 작품이다. 이와 같은 점으로, 꿈 열흘 밤은 풍요롭고 다채로운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꿈 열흘밤은 우리의 이식 속에 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들여다 본 작품이다. 꿈 열흘 밤은 인간의 온갖 욕망과 정념을 소재로 삼아 무의식 속에서 삶을 은유하는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