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의 결과, 의의, 한계
- 최초 등록일
- 2013.11.27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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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구체제
2. 혁명의 원인
3. 혁명의 폭발
4. 혁명의 전개과정
1) 혁명의 시작
2) 혁명의 진전
3) 민중혁명
4) 공화정의 형성
5) 부르주아 공화정
Ⅲ. 결론
1. 프랑스 혁명의 결과, 의의, 한계
2. 새로운 사회 혁명의 이상
□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일반적으로 프랑스 혁명은 1789에 5월에 삼부회의 소집으로 시작하여 1799년 11월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쿠데타로 끝나는 10년의 기간을 가리킨다. 모든 역사적 대사건이 그렇듯이 프랑스 혁명 역시 오랜 전사를 갖는다. 가깝게는 왕권에 대한 ‘귀족의 반란’, 멀게는 구체제의 구조적 모순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 혁명은 하나의 거대한 움직임이다. 그것은 구조적인 요인만으로는 남김없이 설명할 수 없는 혁명적 역동성과 그것을 통제하려는 인간들의 의지가 첨예하게 대립한 비극적인 실험이었다. 그것은 과거의 결산인 동시에 미래의 예시였다. 프랑스는 혁명이 야기한 시민사회와 정치질서의 괴리를 메어는 데 적어도 1세기에 달하는 기간을 요했고, 그 이후에도 혁명은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결단과 선택을 비추어보는 거울이었다. 이 점에서 혁명은 언제나 현대사의 한 부분이었다. 우리가 프랑스 혁명이 갖는 새로움을 반추하는 RK닭도 바로 여기에 있다.
<중 략>
프랑스 혁명을 시민계급이 일으킨 혁명이지만, 이 때의 시민은 부르주아지로서 민중과는 구별되는 개념이었다. 민중의 대부분인 농민과 노동자는 혁명의 혜택을 별로 받지 못했다. 프랑스 혁명은 1차적으로 부르주아지에게 권력을 가져다 준 셈이다. 프랑스 혁명 이후 부르주아지가 경제?정치를 장악하게 되었고, 선거는 제한 선거로서 유산자만 선거권을 갖게 되었다. 프랑스 혁명에 앞장선 농민과 노동자들에게는 아직 참정권이 없었다.
혁명의 역사는 프랑스 혁명을 시발로 하여 1848년 혁명, 파리꼬뮌을 거쳐 20세기 역사를 뒤흔들어 놓은 러시아 혁명으로 발전하였고, 20세기에는 제3세계의 혁명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소비에트의 붕괴를 기점으로 혁명의 역사는 끝을 맺고 있는 듯이 보인다. 어쩌면 이제 역사는 민중과 권력의 대립이 줄기가 되어 전개되는 시대를 마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참고 자료
『 서양사강의 』배영수 외. 한울 아카데미 2000
『프랑스혁명사론』민석홍 까치. 1988
http://blog.naver.com/nayaleejk.do
http://cafe.naver.com/france01.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