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쉐퍼의 기독교세계관과 윤리
- 최초 등록일
- 2013.11.29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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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서는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세계관 학자이자 그 삶과 신앙 공동체를 통해서 지금까지도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는 Francis August Schaeffer의 기독교 세계관과 그 윤리사상을 조망하고 있는 저서이다. 그 기독교 세계관의 정신은 바로 20세기 말 한국에도 큰 영향을 끼쳤고, 현재 기독교 세계관운동의 초반 운동가들이 각 대학의 강단과 삶의 영역들에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그러한 세계관 운동과 그 기초 사상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쉐퍼의 이론과 정초들을 살펴보는 것은 분명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책의 내용을 따라 가보면 먼저 주목할 것이 쉐퍼의 생애이다. 그의 삶을 크게 둘로 나누어 볼 때 그 앞 부분은 기독교 진리에 대한 이해 추구와 또 세상으로부터의 각종 공격에 대한 기독교적 변증에 몰두했었고, 이후의 삶에 이르러서는 낙태 허용, 동성애법 허용, 반기독교적이고 반인륜적인 입법 허용, 또 이를 지켜주고 후원하는 국가 기관과 같은 잘못되고 어그러진 상황들을 되돌려 놓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그의 이러한 투쟁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당시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수많은 교회들과 기독교 단체들이 입을 닫고 그저 묵묵히 지켜만 보고 있는 현실 가운데서 자신의 신앙적 신념과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하여 그것들을 위해 나아갔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추구한 바, 바른 교리와 바른 실천의 사상이 책상머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삶 전반에서도 가감 없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이러한 교리와 실천의 양 측면이 동시에 수반되지 아니하면 참된 기독교라고 부를 수 없다고 강한 어조로 피력하며, 성경에 입각한 바른 교리를 철저히 견지함과 동시에 바른 실천에도 급진적으로 참여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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