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정기윤리과제 - 공리주의적 시각에서 본 교사
- 최초 등록일
- 2013.12.13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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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구교대 성장환 교수님 윤리 수업 중 나오는 정기윤리과제입니다~ 칭찬받아써욤 ㅋㅋㅋ 이거 덕분에 시험공부 하나도 안하고 B+받은 것 같아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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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왜 교대에 왔어요? 이 질문을 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던지면 답변이 제각각입니다. 원래부터 초등교사가 꿈이었던 학생, 성적이 못 미쳐서 교대에 온 학생, 부모님의 권유로 교대로 온 학생 등등...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크게 구분하자면, 교사라는 존재 자체에 의의를 두는 사람들과 교사라는 직업에서 나오는 부차적인 것에 의의를 두는 사람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교사는 천직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가장 위대한 일이다”라는 식의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전자의 대표적인 예이고, “안정적이다”,“부부교사는 중소기업이다”라는 식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후자의 대표적 예입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와 비슷하게 사상에서의 의무론과 결과론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의무론은 말 그대로 윤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보고, 결과론은 윤리를 결과에 맞추어 해야 하는 것으로 봅니다. 의무론의 대표적인 예로는 칸트의 목적론적 윤리설, 결과론의 대표적인 예로는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 윤리설이 있습니다. 만약 칸트가 교사라면 교사 그 자체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고, 벤담과 밀이 교사라면 교사라는 직업이 가져다주는 미래에 의의를 두는 사람이 되겠지요.
사실, 지금 세상에서 칸트와 같은 교사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철밥통이니, 부부교사니 대부분이 결과를 중시하는 사람들의 말들입니다. 결과를 중시하는 대표적인 사상, 공리주의의 입장에서는 지금의 교사분들과 미래의 우리를 어떻게 바라볼까요?
기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목적지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데, 갑자기 제동 장치가 고장이 났습니다. 하필 고장이 난 시기가 방향을 바꿔야 하는 갈림길에서인데,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그대로 앞의 절벽에 충돌하여 기차에 탄 100명이 죽습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 한 명이 기차 앞으로 몸을 던진다면 기차를 멈출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센델 저)김영사
우리시대와 윤리(성장환 교수님 외 저)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