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와 베버] 마르크스와 베버
- 최초 등록일
- 2003.05.18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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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마르크스의 생애
2. 베버의 생애
3. 마르크스와 베버의 관점
4. 마르크스와 베버가 비교정치학의 패러다임에 미친 영향
1) 체계이론
2) 문화이론
3) 발전이론
4) 계급이론
본문내용
3. 마르크스와 베버의 관점
마르크스의 저술은 그가 살았던 시대의 논리적 산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의 생전에 유럽 사상의 방향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마르크스가 자신의 체계를 수립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같은 다양성의 덕택이었다. 그는 독일철학에서 변증법을 배웠지만 헤겔변증법은 형이상학적이라는 이유로 배척했다. 그리고 사회주의에 대해서는 그것이 유토피아적이며 도피주의적 기질이 있다며 거부하였다. 마르크스는 지식을 단일의 총괄적인 역사이론 안으로 끌어들여 지식에 통일성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그는 자신의 이론에 엄밀한 체계를 세우고 사적 유물론을 '과학적 사회주의'의 기초로 삼았다.
베버는 이론적인 측면에서 마르크스를 비판했는데, 마르크스적 계급의식이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변증법적 유물론에 입각한 역사 해석은 단순하고 비과학적이라고 보았으며, 문화적 가치에 대해 대상을 선택할 때, 경제적인 것에 한정시켰다고 했다.
기든스과 애트킨슨이 마르크스와 베버의 비교하여 그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를 살펴보면, 베버는 노동계급의 향상을 위해 혁명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실제로 자본주의에서 얻어지는 부르조아의 이익은 노동계급의 정치적 경제적 조건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베버는 역사적으로 볼 때는 계급갈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신분집단이나 정당과 같은 이익 내의 갈등을 강조하였다. 또 나아가 마르크스와 달리 규범적 언급과 사실적 언급을 분리하였는데, 기든슨은 이를 역사 발전은 규범적으로 유효한 것을 표현해주는 합리적 도식에 의해서는 해석될 수 없다는 것이 베버의 확신이었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