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마을의 경제적 효과
- 최초 등록일
- 2014.01.10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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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치즈. 새로운 웰빙 주도산업
Ⅱ 임실치즈마을 입지과정
Ⅲ 임실 치즈 마을의 성과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치즈. 새로운 웰빙 주도산업
우리나라의 기본적인 식단 중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하면 쌀 중심 즉 곡물 중심과 김치 등 전통적인 발효식품을 기본으로 했던 식단에서 기타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다른 나라의 건강한 발효식품을 사용한 식단의 변화이다. 가장 큰 예로는 일본의 낫또나 일본 된장 등을 이용한 미소 시루를 이용한 국과 서양의 가장 큰 건강발효식인 치즈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 등이 있다. 특히 치즈를 이용한 음식은 우리나라에 원래 있던 음식에도 사용되지만 새로운 피자나 스파게티 등 새로운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꾸준히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가 최근 유제품 소비구조를 조사한 결과 치즈 소비량이 2003년 5만 8000t에서 2012년에는 9 만 9000t으로 71.3% 가량 증가했다. 이는 비단 맛이 좋아 음식에서 쓰이는 요인 뿐만 아니라 유산균등 자연 숙성된 치즈와 같은 가공 유제품들이 웰빙에 관심을 쏟고 있는 요즘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소비경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유제품의 선호에 중심에 서있는 곳은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치즈 국내생산을 시작한 전라북도 임실군이 있다. 1964년 지정환신부가 임실 성당의 주임신부로 오면서 임실주민들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산양유 생산을 하다가 우유판매가 부진하자 치즈를 만들어 팔기 시작 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에서 치즈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임실 치즈라고 될 만큼 하나의 큰 브랜드로써 자리도 잡고 있으며 브랜드로써도 임실치즈농협의 치즈 매출은 지난해 120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20% 증가하고 있다. 1㎏당 1만원 선으로 수입 치즈보다 2배 비싼데도 매출이 늘고 있으니 유제품 수입증가로 인한 낙농가 수가 1만 514가구에서 6007가구로 줄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독특한 모습이지 않을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