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의 생애와 사상
- 최초 등록일
- 2014.01.14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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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칼 마르크스의 생애
2. 칼 마르크스의 철학사상
3. 칼 마르크스의 경제사상
4. 칼 마르크스의 사회사상
5. 칼 마르크스의 주요저작
본문내용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는 1818년 5월 15일 독일의 트리에의 시에서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하이인리 마르크스는 유대인에 대한 탄압을 피하기 위해 유대교를 버리고 개신교로 개종했다. 그의 아버지는 자유주의를 신봉하는 변호사였으며 독일의 중산층이었다. 이런 집안에서 태어난 마르크스는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을 하면서 김나지움(Gymnasium)을 마치고 1835년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본 대학에 입학했다. 그 시절 그는 고향에서 자신보다 4살 많은 예니(Jenny)와 사랑에 빠져 약혼까지 했지만 주변의 반대 때문에 35세가 되던 1843년이 되어서야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1836년 본 대학에서 베를린 대학 법학부로 전학을 갔는데 대학시절 그는 법학보다 철학과 역사학에 더 관심이 많았다. 특히 그는 당시 독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던 헤겔철학에 관심이 있었고, 그래서 청년헤겔학파가 이끄는 모임에도 참여했다. 그 후 그는 철학공부를 계속하여 1841년 예나 대학 철학부에서「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의 자연철학의 상위」(1841)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그 당시 프로이센 정부가 사회현실에 비판적이던 청년헤겔학파를 탄압했기 때문에 마르크스는 대학에 계속 남아 연구 활동에 전념하려던 학자의 길을 포기하고 사회변혁을 추구하는 혁명가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마르크스는 1841년 트리에로 돌아와 정치 신문인 <라인신문>의 발행에 참여했으며 1842년에는 이 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이 무렵의 마르크스는 공화제와 보통 선거권을 주장하는 급진적 자유 민주주의자였는데 점차 공산주의와 철학적 유물론을 공부하면서 혁명적인 입장으로 바뀌었다. 1843년 <라인신문>이 프로이센 정부에 의해서 폐간되자 마르크스는 아내와 함께 프랑스 파리로 이주했다. 그는 파리에서 급속한 산업화 과정과 노동자들의 빈곤한 삶을 보았으며 그곳에서 활동하던 공산주의 조직과 만나면서 노동운동에 구체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그의 사상은 급진적 민주주의에서 혁명적 공산주의로 입장이 바뀐다.
참고 자료
마르크스, 엥겔스 지음 , 김대웅 옮김,《독일이데올로기》, 두레, 19
칼 마르크스 저, 손성철 풀어씀, 《자본론》,풀빛, 200
조지세이빈, 토머스 솔슨 저, 《정치사상사2》, 한길사 200
박영욱 저, 《마르크스가 들려주는 자본론 이야기》, 자음과모음, 200
이원복 저,《자본주의.공산주의》, 동아출판사,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