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르네상스시대 화가 [보티첼리]
- 최초 등록일
- 2014.01.20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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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가 보티첼리에 대하여 인터넷 자료보다는 관련 서적들을 중심으로(각주와 미주 표시) 조사, 정리한 A+받은 레포트!
목차
1.보티첼리의 소개
2.보티첼리의 생애
3.보티첼리가 살던 시대적 배경
4.보티첼리 작품의 사상적 배경
5.보티첼리의 대표 작품분석
6.느낀 점
7.참고문헌
본문내용
1. 보티첼리의 소개
본명: Alessandro di Mariano Filipepi
국적: 이탈리아
활동분야: 예술
출생지: 이탈리아 피렌체
주요작품: 《비너스의 탄생》(1487), 《수태고지》(1489), 《신비의 강탄》(1501)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로 본명은 Alessandro di Mariano Filipepi, 출생지는 이탈리아 피렌체이다. 자연연구에 대한 소박한 정열을 보였고, 미묘한 곡선과 감상적인 시정에 일찍부터 독자적인 성격이 나타나 있다. 고전 부흥의 분위기와 신플라톤주의의 정신에 접하고 엄격한 리얼리즘의 일시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점차 사실을 무시하고, 양식화된 표현과 곡선의 묘미를 구사해 장식적 구도 속에 시적 세계를 표현하는 독자적인 화경을 열고 그 후 차차 신비적인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다
<중 략>
이 작품은 완전히 보티첼리의 개인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 시대에는 예술가에게 작품을 의뢰한 사람이 창작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보티첼리의 손길로 여전히 우아하고 독특하다. 그림 속의 아프로디테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사람들은 그녀의 목이 너무 길다거나 왼쪽 어깨가 너무 처졌다거나 하는 문제는 소홀히 했다. 화가는 이처럼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위하여 때로 자연의 형태를 희생시키기도 한다.
늘씬한 몸매, 가느다란 두 손, 부드러운 얼굴, 꿈꾸는 듯한 두 눈은 약간의 곤혹스러움을 담고 있는데, 이는 보티첼리가 묘사하는 모든 여성의 특징이다. 그녀들은 아름다움의 극치라 우리는 숨이 막히는 듯한 경험을 한다. 마치 천국에서 쏟아지는 빛이 그들을 신성한 빛으로 목욕시키는 듯 말이다. 화면 안의 어떤 물체를 향하지도 않고 우리와도 직접적 교류가 없는 그림 속 인물의 시선은 우리와 그림 사이에 제 3의 공간을 만들어 낸다. 그녀는 어디에 있고, 누구를 보고 있을까? 우리는 자연히 이런 생각에 빠지게 된다. 보티첼리는 일반적인 아름다움의 원칙을 따르지 않았고 이는 여전히 전통적인 기독교에서 용인하거나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었다.
참고 자료
도미니크 티에보, ╔산드로 보티첼리 ╝, 서울:열화당, 1992
마리안 사카디, ╔이야기 미술사 ╝, (주)보림출판사, 2005
바르바라 다임링, 『산드로 보티첼리』, 마로니에북스, 2005
박지은, 「신플라톤주의적 관점으로 본 산드로 보티첼리의 여인상 연구」, 2001
임영방,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미술 ╝, (주)문학과지성사, 2003
홍은경, 『세계 명화 100선이 담긴 그림 박물관』,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