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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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은 21세기 경제성장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는 관광의 세기이며 관광은 현재는 물론이거니와 미래에도 중요한 전략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세계는 지금 하나뿐인 지구를 어떻게 살릴 수 있는 지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다. 따라서 수익과 환경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연유에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은 환경적으로는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일반적으로는 미래의 후손들이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그 능력과 여건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현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개발로 정의된다. 지속가능한 개발이란 삶의 질 향상이라는 포괄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세대 간의 형평성, 단기적인 영향뿐 아니라 장기적인 영향을 고려한 사전예방조치의 필요성이라 요약 할 수 있다. 환경적 수용력은 장기적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인간은 환경의 수용 능력 내에서 개발함으로서 자연과 인간과의 공생관계를 유지 할 수 있다. 따라서 관광산업에 있어서도 지속가능한 개발이 필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정의 해 보자면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개발을 지양하고 환경보호를 고려한 적정한 개발과 활용을 관광자원이용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관광은 장기적으로 후세대 사람들이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 보전과 활용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현재의 경제적 활동이 자연적으로 재생 될 수 있는 자원을 보호하면서 관광개발과 관광활동을 통한 경제적 이득을 높이는 것이다.
미래세대에서도 자원의 이용기회를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방식은 전통문화, 생태계,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현세대가 경제적, 사회적 심미적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관광자원의 파괴, 오염, 고갈은 관광산업의 장기적 발전과 성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관광의 수요자와 자원공급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며 균형과 조화를 유지할 수 있을 때만 관광의 질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관광의 수요자와 자원공급의 균형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개념화하고 모델화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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