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 독후감 리뷰 후기
- 최초 등록일
- 2014.01.30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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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넛지(nudge)라는 말은 ‘(팔꿈치로)슬쩍 옆구리를 찌르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를 경제적 측면으로 해석하면 책에서 언급했듯이 ‘자유주의적 개입주의’라는 용어로써 설명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자유를 보장, 즉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되 선택을 올바른 곳으로 인도할 정도의 선택을 도와주는 개입은 인정하고, 또한 장려를 하겠다는 의미이다. 난 경제라는 학문에 고등학교의 선택과목으로서 공부할 때부터 상당히 관심을 가져왔다. 그 중에서도 경제학자들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연구하는 것 중 하나인, 어떤 경제체제가 우리 현실에 적용되어야 우리가 가장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궁금한 점을 갖고 있었다. 거기에 대해 이 책은 나에게 비교적 괜찮은 답을 주었다. 딱히 체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신자유주의와 유사한 체제하에서 정부를 비롯한 우리에게 경제적 선택권을 부여하는 선택 설계자들이 우리에게 좋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기위해 선택을 도와주는 내용의 참고할만한 답들이었다.
이 책에서, 우리 인간들은 이콘이 아닌 이상 여러 가지 방식으로 실수를 저지른다고 언급한다. 여기에서 언급한 실수는 어림 감정, 비현실적인 낙관, 프레이밍 등이고, 이러한 실수들을 유발하는 인간의 성질 중에 하나가 바로 떼를 지어서 다니는 성질이라 말한다. 즉 현실에서의 인간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의 학교에서나 고등학교 때 배웠던 경제에서는 전혀 접하지 못했던 것이다. 일반적인 경제 수업에서의 인간은 이콘과 다를 바가 없는 ~와~라는 두 가지 능력을 갖고 있고, 순전히 경제적인 판단을 하는 인간이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배우지 못했던, 평소에 배웠던 경제학보다 좀 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가까운 경제학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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