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교회사에 있어서 시대구분(Periodization) - 시대구분의 이론과 방법, 시대구분의 여러가지 시도(고대, 중세, 인문주의적 3분법, 19세기, 20세기)
- 최초 등록일
- 2014.02.02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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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대구분의 이론과 방법
1) 정의
2) 필요성과 한계성
2. 시대구분의 여러 가지 시도
1) 고대의 시대구분
(1) 4제국설(4帝國說)
(2) 순환론적인 사상
2) 중세에서의 시대구분
3) 인문주의적 3분법의 성립
4) 19세기의 시대구분들
5) 20세기의 시대구분들
3. 교회사에서의 시대구분
4.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시대구분의 이론과 방법
1) 정의
시대구분(periodization)이란 역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일종의 작업가설이다. 시대구분은 역사적 사실(historical fats)은 아니지만 - 이런 점에서 사가들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주관적인 측면이 있다 - 역사연구의 결과로 얻어지는 역사이해를 위한 수단이다.
역사사실, 곧 인간의 과거에 대한 모든 자취는 일관적(一貫的) 체계를 이루고 있으며 이 모든 사실(事實)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역사 그 자체에는 어떤 구분도 없다. 즉 역사사실은 단일성과 연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일관성 때문에 역사 혹은 역사적 과거를 구분(demarkation) 한다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시대구분은 역사진행 전체를 그 내용, 구조, 이념 등의 발전관계들에 있어서의 형식과 성격에 따라서 시기적으로 구분해 보는 작업이다. 이러한 시대구분은 역사진행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역사에 대한 일정한 이해와 관념을 근거로 하여 이루어진다. 따라서 시대구분은 역사 전체가 있다는 것, 즉 역사발전의 전체과정을 통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이해를 전제로 한다.
이러한 전제하에서 시대구분을 한다는 것은 실제에 있어서는 역사진행을 하나의 특정한 관점에서 파악하면서 구분하는 것으로 된다. 그리하여 시대구분은 흔히 특정한 영역의 발전내용과 구조 또는 사상과 이념 등을 중심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따라서 시대구분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시대구분은 해당 역사가의 주관적 해석이며, 상대적 가치를 지닐 뿐이라는 견해들이 얼어나게 된다. 이와 같이 시대구분은 결과적으로는 역사에 대한 주관주의적인 이해형식으로 되어버리기도 한다.
2) 필요성과 한계성
시대구분은 주관주의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여러 가지 필요성에 의해 항상 시도되어 오고 있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볼 때, 연속성과 복합성 속에서 전개되는 역사는 파악의 범위를 잠정적으로나마 정하지 않고는 이해되기 어려우므로 명료하게 전망될 수 있는 시기들로 구분되어질 필요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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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한국교회사(개정 증보판), 이레서원, 2004
김영재, 기독교 교회사(개정 증보판), 이레서원, 2004
서요한, 초대교회사,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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