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축양식] 윤증 선생 고택
- 최초 등록일
- 2014.03.20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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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옛날 집의 이해
2. 윤증(尹拯1629-1711)
3. 고택의 정의
4. 담으로 묶인 집
5. 외부 공간
6. 대청
7. 지붕
8. 곳간 채
9. 조사 후기
본문내용
여러개의 독립된 건물로 구성된 집들중에 가운데쯤에 'ㅁ'자를 이루는 부분이 있다. 보통은 'ㅁ'자 한개로 되기도 하지만 ㄱ,ㄴ등 여러개가 모여 'ㅁ'자를 이루기도 한다. 'ㅁ' 부분은 여러 가지 면에서 집 전체 혹은 세상 전체의 '중심이 되는 자리'가 된다.이 중심자리 안에서 사람이 세상과 관계를 맺어가는 특유한 방식을 찾을 수 있다. 'ㅁ'자가 중심이 되어 주변세상으로 그 관계를 확장해 가는 그런 방식이다.
'ㅁ'자로 된 건물은 본시 'ㅁ'자의 안공간과 밖의 공간이 분리되기 쉽다. 사방이 막힌 구조이기 때문에 밖에서 안으로 쉽게 접근이 어렵다. 밖으로의 노출도 그만큼 적다. 따라서 남과 분리된 온전한 자신만의 공간이 된다. 'ㅁ'건물에 의해 남이 아닌 자신 혹은 가족중심의 자리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ㆍ'ㅁ'자로 만들어진 자리의 규모는 작지도 크지도 않다. 너무 작아 답답하지도 너무커서 휑하지도 않다. 마치 가족단위의 규모에 적당하게 맞추어진 것 같은 크기로 되어 있다. 그래서 커다란 세상과 대비된 편안하고 아늑한 맛을 주는 곳이 'ㅁ'자 자리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