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식사 한국의복식
- 최초 등록일
- 2014.03.21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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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상대
2) 삼국시대
3) 통일신라시대
4) 고려시대
5) 조선시대
6) 개화기 이후
7) 남여 일상 한복
본문내용
1) 한국의 상대복식
↑한국 상고대의 기본 복식
한국의 고유복식의 기본형은 유(襦) ·고(袴) ·포(袍)를 중심으로, 머리는 관모(冠帽) 등으로 두식(頭飾)하고 허리에는 요대(腰帶), 발에는 이(履)를 착용하였다.
① 저고리[襦]:모양은 고구려 ·신라 ·백제 등 삼국이 모두 같고 남녀의 구별이 없었다. 유적 중 고구려 벽화를 보면 유는 엉덩이가 덮일 정도로 길고 좌임(左袵)으로 여며 띠를 매게 되어 있으며 깃[頒] ·도련[裾] ·섶[褋] ·수구[袖]에 선(襈:縇)이 둘려 있다. 이 선의 빛깔 ·무늬 ·폭 등이 신분에 따라 달랐는데 지금의 회장저고리의 깃과 끝동이 이에 유래한다.
② 바지[袴]:용도에 따라 고폭(袴幅)과 고장(袴長)을 다르게 만들어 폭이 좁은 궁고(窮袴)와 폭이 넓은 장구고(丈口袴), 길이가 짧은 노동복 바지 등이 있었다. 바지는 원래 승마나 노동을 위해 만들어졌다.
③ 치마[裳]:고분벽화의 여인도에서 보면 길고 폭이 넓다. 또 허리에 잔주름을 잡았고 치맛단[裙端]에는 선(襈:裝飾緣)이 둘려 있는 것도 있다.
④ 두루마기[袍]:삼한(三韓) 이래 왕 이하 평민들의 보편적인 의복이다. 벽화를 통해 보면 귀인층(貴人層)은 장수상포(丈袖狀袍), 하인층(下人層)은 착수상포(窄袖狀抱)였고 유와 같이 띠를 맸으며 직령교임식(直領交袵式)으로 선이 또한 저고리와 같이 수구(袖口) ·영(領) ·금(襟:옷깃) ·거(裾:옷도련)에 들려져 있다. 포는 방한(防寒)의 목적 외에 예의를 차리기 위하여 입었다.
⑤ 관모:사회 계층이 세분화되면서 복잡하게 변모하엿다. 건(巾)은 관모의 원시형태로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게 감싸는 구실을 하였다. 각저총(角抵塚)의 부인도에서도 건귁(巾幗)을 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여인의 가장소박한 쓰개였다. 또 변형(辨形)의 관모에 새깃을 꽂은 조우관(鳥羽冠)과 금동(金銅)으로 만든 새깃을 장식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위엄(威嚴)과 권력을 상징하는 금관으로 발전하였다.
참고 자료
우리 옷 이천년
한국 복식 문화 2000년
http://dango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