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어 문법과 계시적 논리로 접근한 예정과 구원, 그리고 전도의 상관관계
- 최초 등록일
- 2014.04.22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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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에베소서 1:4a 문법적으로 접근하기
2. 에베소서 1:4a와 로마서 10:13은 모순인가?
3. 엡 1:4a와 롬 10:13 사이에 몸통 붙이기
4. 그렇다면 우리가 전도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5. 요약하기
본문내용
1. 에베소서 1:4a 문법적으로 접근하기
엡 1:4a를 보면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짧은 구절 속에는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사실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문법적으로 접근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창세 전: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한 때가 “창세 전”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창세 전이라는 문장을 헬라어로 보면 ‘우주의 기초가 놓이기 전(πρὸ καταβολῆς κόσμου)’이라는 뜻입니다. 우주의 기초란 천국이고, 우주의 기초가 놓이기 전이라면 천국이 지어지기 전이라는 말이겠지요?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만이 존재하실 적에 예정이 이루어 졌다는 말입니다. 그 때는 천국도 없었습니다 (천국도 피조된 세계라는 것을 아시지요? 삼위일체 하나님 외에는 전 영원에 있었던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 천사들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인간들도 없었습니다. 오직 성 삼위 하나님만이 계셨습니다. 그때 이미 예정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중 략>
그 예정이 이 세상에 태어나 완료형으로 살고 있던 예정된 자들에게 임했다는 뜻입니다. 이는 오직 예정된 자들만이 들은 후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천명합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어 성경에는 번역되어 있지 않지만 헬라어 성경에는 예정된 자들이 영생으로 향한다는 뜻을 의미하는 방향 전치사(εἰς)가 붙어 있습니다. 복음이 들려지면 예정된 자는 들은 그것을 언젠가는 받아들이게 되어 예정의 완성을 향해 들어간다는 뜻이지요. 고로 물고기의 머리와 몸통과 꼬리를 연결하자면 이렇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