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말공부(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 최초 등록일
- 2014.04.22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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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윤제의 신간 '말공부(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도서감상문
1. 들어가며
2. 고전을 통한 말공부
3. 말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4.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일까
5. 말의 힘
6. 지자불언 언자부지(知者不言 言者不知)
7. 말은 곧 나의 인격
8. 나오며
Ⅱ. 저자 소개 : 조윤제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각박한 대한민국사회에서 소통의 부재가 문제가 된지는 꽤 오래된 것 같다. 오죽하면 청와대 블로그 첫머리에 “소통하는 청와대”가 되겠다는 말이 있을까. 이것은 역설적으로 소통이 잘 안되기 때문에 이런 문구가 등장하는 것 같다. 소통이 안 되는 것은 우리나라 사회뿐만이 아니다. 가족과의 소통 부재, 상사와의 소통 부재, 친구와의 소통 부재, 저마다 말은 하고 있지만 소통이 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안고 있다. 소통은 곧 의사소통이며 의사소통은 곧 말이다. 따라서 말을 하는데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그렇다면 말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굳이 방법론적인 이야기가 중요한 것이 아닐지라도, 말을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인지는 모두의 관심사가 아닐까 한다. 아마 말의 힘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다. 옛말에도 말 한 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듯이 이 단순한 말이 가지는 의미는 우리가 평소 가볍게 생각하는 것보다 영향력이 훨씬 더 크다. 말 한 마디 때문에 큰 도움을 받은 사람도 있지만, 잘못한 말 한 마디 때문에 씻을 수 없는 불명예를 안은 사람도 있다.
<중 략>
말은 곧 나의 인격이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대방과의 소통의 여부가 결정된다. 말의 품격은 인품에서 비롯된다. 말공부라는 것은 말 잘하는 법이 아니다. 바로 인품의 성장을 말하는 것이다. 말은 단순히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품과 가치관, 그리고 본성이 집약되어 나오는 것이다. 또한, 말이란 자기만족을 넘어 소통을 목표로 하는 이상, 상대방의 심리와 상황을 읽는 감각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말을 단순히 기술로 배우려 하기 때문에 곧잘 실패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