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식생활 문화 탐구
- 최초 등록일
- 2014.05.04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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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려시대 주식과 부식
(1) 고려시대의 식생활 문화
(2) 고려시대 주식의 식품과 부식의 식품
(3) 조리법
2. 상류층과 서민층의 식생활 문화 비교
(1) 고려시대 주식을 통해 본 두 계층의 식생활문화
(2 )고려시대 부식을 통해 본 두 계층의 식생활문화
3. 시대적 배경과 흐름을 중심으로 탐구
(1) 다른 나라의 영향
(2) 불교의 영향
(3) 사회적 제도
4. 고려시대 식생활문화 탐구 결과
(1) 고려시대 식생활문화의 변화와 발전
(2) 느낀점
본문내용
고려 왕조는 통일 신라 후기의 제도와 풍속을 이어받아 관료 제도의 발달과 불교적 분위기의 심화를 특징으로 했던 시대이다. 당시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채식을 강조하는 경향이 식생활에 커다란 주류를 이루었지만, 빈번해진 외국과의 교류가 민족 식생활을 변화 시켰다. 특히, 고려시대의 소금 전매가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져 식생활에 큰 변혁을 가져왔고 고려 청자기의 발달은 식기의 고급화를 이끌어 식생활 발전을 문화적 차원으로 높여주었다. 또, 관료나 호족들의 상류층은 사치스러운 생활을 누린 반면에 일반 백성과 천민, 서민층의 생활은 상류층의 횡포 속에서 허덕여야 했다.
(2)고려시대 주식의 식품과 부식의 식품
고려시대의 주식인 곡류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당시 농사관련 서적을 찾아보았지만 고려 농서로 알려진 것이 없었기 때문에 고려시대의 농업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어려웠다. 다른 방법으로 고려시대 식생활 관련 서적을 찾아본 결과, 고려시대에 재배되었던 곡류에는 벼, 보리, 조, 콩 등이 대표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고려의 토지는 메조, 옻, 기장, 좁쌀, 참깨, 보리와 밀 등을 재배하는데 알맞다. 쌀은 멥쌀이 있으나 찹쌀은 없고, 쌀알은 특히 크고 맛이 달다”는 내용을 고려도경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찹쌀은 前代에 있었기 때문에 없어졌을리 없으며 다만 찹쌀의 생산량이 멥쌀에 비하여 훨씬 적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쌀 이외에 곡류로 이맥을 들 수 있는데 여기서 이맥은 대맥(보리)과 이맥(밀)을 말한다. 고려시대의 밀의 생산은 풍부하지 않았는데, 고려도경에 의하면 고려에는 밀이 적었기 때문에 화북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했으며 밀가루 값이 매우 비싸서 成膿때가 아니면 먹지 않았다고 한다. 또 귀리는 원나라 군대가 말먹이로 가져온 것을 재배 한 것이 시초였다고 한다. 그 밖의 곡류에는 조·피·콩·율무 등이 있었다. 비록, 고려시대에 쌀의 생산량이 늘어나기는 하였지만 조의 생산량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주식으로 쌀을 먹기는 어려웠음을 추측해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