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 리들리의 -붉은 여왕-을 읽고

소개글

4페이지짜리 레포트입니다.
매트 리들리의 저서 '붉은 여왕'을 읽고 쓴 독후감으로서, '붉은 여왕'이란 루이스 캐럴이 쓴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체스판의 말입니다. 진화 경쟁을 '붉은 여왕'에 빗대어 풀이한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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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붉은 여왕(Red Queen). ‘붉은 여왕‘이란 모든 진보가 상대적이라는 개념을 생물학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본문에 따르면, 이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Through the Looking Glass)‘에서 앨리스가 거울을 통해 만난 체스판의 말로서, 주변 경치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별로 멀리 가지는 못하면서 끊임없이 뛰어야 하는 그 말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이론은 진화학에서 점차 그 영향력이 커가고 있는 이론으로, 더 빨리 뛰면 뛸수록 세상 또한 빨리 움직이므로 점점 더 진보가 둔화된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이 책은 생명체의 끊임없는 경쟁으로 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책의 앞부분에서 저자는 성이란 것이 대체 왜 존재하는가에 관한 물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러 가지 이론이 나오지만 마지막으로 채택되는 것은 기생생물의 탓이라는 이론이다. 기생생물은 숙주의 유전자 자물쇠를 따고 들어가 자리 잡아야 살아나갈 수 있다. 그러나 기생생물은 과연 어떤 유전자 자물쇠를 딸 열쇠를 만드느냐에서 오직 한 가지 선택밖에 할 수 없다. 즉, 기생생물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으려면 가장 수가 많은 숙주가 가진 유전자 자물쇠를 딸 열쇠를 만들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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