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 세대 요약과 인상 깊었던 구절 및 느낀점(88만원 세대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88만원 세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6.17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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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88만원 세대의 아픔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기성세대들은 20대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20대들은 이러한 못마땅함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실은 그려냈습니다.
이에 책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보았으며, 또한 페이지별로 인상 깊었던 구절을 적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느낀점으로 기성세대들이 20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것에 대해 반론을 해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성과 내세요.
목차
Ⅰ. 88만원 세대 요약
제1부 대한민국 10대와 20대, 그들의 운명
1장 첫 섹스의 경제학: 동거를 상상하지 못하는 한국의 10대
2장 20대가 만나게 될 세상
제2부 20대에 숨통을 10대에 생존을
1장 위기의 20대: 자멸인가? 세대착취인가?
2장 다안성 1세대를 위한 크리스마스 캐럴
3장 바리케이드와 짱돌의 기원에 관한 고고학적이며 기능론적인 고찰
Ⅱ. 인상 깊었던 구절
Ⅲ. 느낀점
* 참고자료
본문내용
제 1부 대한민국 10대와 20대, 그들의 운명
1장 첫 섹스의 경제학: 동거를 상상하지 못하는 한국의 10대
- 첫 섹스는 왜 슬픈 걸까
역사적으로 이팔청춘이라 부르는 16세라면 대게 이미 결혼을 했고 또 아이도 가지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우리나라 이팔청춘의 첫 번째 섹스는 금지되거나, 설사 이루어진다고 해도 대게 슬프게 끝이 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자유롭게 만나서 섹스를 할 권리를 누릴 수 없을 뿐더러, 결혼 혹은 동거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섹스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예전에는 가정을 꾸리고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와 삶을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의 평균적인 16세는 세대주로서 독립하거나 자신의 삶을 꾸려 나가기가 어렵다. 그만큼 가난하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권리가 통제되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 경제학의 대상이 된다.
- 다른 선진국은 어떨까?
장 폴 샤르트르와 시몬 보부아르는 ‘계약결혼’으로 시대적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정말 사회의 변화를 이끈 것은 샤르트르가 저술한 ‘존재와 무’라는 철학책이다. 이 철학책이 1960년대 중반의 고등학생들에겐 자신들의 자유를 위한 필독서였다. 이 책을 읽은 프랑스의 고등학생들은 68혁명을 만들어 내고, 그와 함께 동거의 권리를 사회적으로 쟁취했다.
물론 스무 살이 넘어서도 부모와 같이 사는 자신들도 없지는 않다. 유럽에서는 이렇게 부모와 같이 사는 사람들을 ‘아기(bebe)’라고 부르면서 약간 놀리는 분위기이다. 최근에는 이렇게 오랫동안 부모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을 ‘캥거루족’이라 부르기도 한다.
- 살 곳이 있어야 독립하지
독립을 하려면 일단 살 집이 있어야 하지만 한국에서 10대에 독립한 청소년이 그나마 선택할 수 있는 주거형태는 ‘쪽방’, ‘반지하’, ‘옥탑’이 세 가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외국에서는 주거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18세에서 20세 사이에는 당연히 소득이 적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는 혼자 살거나 혹은 커플로 동거를 하더라도 50%에서 60%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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