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
- 최초 등록일
- 2014.06.19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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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건축이 예술인가에 대한 것들
2. 17세기부터의 20세기에 대한 예술의 개념
3. 헤겔
4. 쇼펜하우어
5. 바우하우스
6. 르코르뷔지에
7. 아방가르드 건축
8. 표현주의
9. 입체파/미래파
10. 미래파 건축
11. 다다이즘
12. 초현실주의
본문내용
[서론]
교수님이 레포트 주제로 예술과 기술에 대해 생각을 적는 것을 과제로 내주었는데, 과거와 현재의 예술이 발전되면서 건축기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로 인해 건축 양식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건축이 예술인가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다. 과연 건축을 예술로서 포함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 해 보았다.
[본론]
■ 건축이 예술인가에 대한 것들
건축이 예술인가?
예술을 정의하려는 노력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고 과거를 규명하는 것이다.
그래서 건축이 예술이냐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질문의 시제를 바꿔야 한다. 질문은 과거형이 되어야 한다. 건축은 예술의 범주에 포함이 되었던 가로 말이다.
중세의 건축쟁이들은 사회적 신분보다 안정적 생존을 선택했다. 이들은 문자가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 건물을 만들어 나간 조직이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권위는 아니어도, 로마 시대에 서술된 이론서의 발굴은 건축쟁이의 사회적 지위 형성에 막강한 후원자의 등장을 의미했다.
비트루비우스의 책은 건축이 얼마나 방대하고 우아하며 위대한 작업인가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책은 건축가가 갖춰야할 소양에서 시작한다. 여기에는 글 쓰고 그림 그리는 능력 외에 기하학, 광학, 수학, 역사 철학 물리학 음악 의학 법학 천문학 등이 포함된다 온갖 지식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유는 이렇다 기하학은 그림을 그리는 데 필요한 컴퍼스와 자를 사용하기 위해서 , 광학은 건물에 창을 낼 때 빛의 성질을 알아야 하므로, 수학은 적정한 공사비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역사는 시대에 맞지 않는 인물 장식을 집어넣지 않기 위해서, 철학은 거만하지 않기 위해서, 물리학은 물의 흐름과 같은 성질을 다루기 위해서 음악은 수학적 비례를 알기 위해서 의학은 공기의 흐름과 기후를 알기 위해서 법학은 건축과 관련된 분쟁 때문에 천문학은 건물을 배치하는데 필요한 방위를 확인하기 위해서 알아야한다는 것이 비트루비우스의 설명이다. 건축가가 되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이 필요했다.
자연은 지고의 가치고 좌우대칭의 인체가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척도였다. 건축이 대칭의 형태를 갖고 자연수의 비례체계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건축이 자연의 조화로움을 모방하고 있으며 지적인 작업이라는 뚜렷한 근거였다.
참고 자료
예술과 기술, 루이스 멈포드, 민음사, 1999
메트로폴리스, 김원갑, 열린출판, 2002
건축을 묻다, 서현, 효형출판,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