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사] 한국기독교회사를 읽고 (요약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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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교회 선교는 온 세상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께서 준비하셨다.
2. 하나님께서는 각 나라 가운데서 한국선교를 위해 헌신된 선교사를 준비시켰다.
3. 한국교회의 부흥에는 선교사들의 탁월한 선교정책이 있었다.
4. 하나님께서는 민족의 수난 가운데서 부흥운동을 일으키셨다.
5. 도전과 응전과 대립과 분열의 광야를 통과하게 하셨다.

본문내용

한국교회사를 한 마디로 정의 한다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복음 행전이라고 말하고 싶다. 박용규 교수님의 『한국기독교회사』를 고찰하면서 한국교회사는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상황과 인물들을 사용하셔서 조선 땅에 복음 전파와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일으키신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실로 그 시간 가운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하나님을 향한 그리고 한국의 영혼들을 향한 헌신이 있었다. 본인은 한국교회사를 고찰하면서 몇 가지 놀라운 특징들과 그 교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1. 한국교회 선교는 온 세상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께서 준비하셨다.

우선 한국에 개신교 전래의 준비를 살펴보면 임진왜란이라는 복음의 접촉점이 있었고, 서양문화와 종교와의 접촉을 가능케 하여 조선을 준비시키신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게 된다. 개신교보다 먼저 천주교가 서학으로 전래되었다가 본격적으로 이승훈과 이벽을 통해 활발히 퍼진다. 그러나 천주교는 신앙적 타협과 제국주의적 포교정책으로 인해 쇠퇴의 일로에 서게 된다. 그러나 개신교는 천주교의 초기를 모습을 통해 선교의 방향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되었고 정치적인 성향을 배제하면서 복음의 본래 순수성에서 출발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직접 선교와 더불어 의료, 교육 등 간접 선교를 통해서 선교를 활발히 진행한 결과 천주교보다 100년이나 늦은 개신교가 더 큰 열매를 보게 된 것이다.

1876년 강화도 조약 아래 조선은 다른 나라와도 조약을 맺게 되고, 점점 일본의 영향력 아래 침식되고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준비하고 계셨다. 일본으로 간 한국 유학생들이 복음을 접하고 회심하게 되었고 그 가운데 이수정은 성경을 번역하고 많은 외국 선교사들이 한국에 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고 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한편 한국에서 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영국과 미국 등지에 부흥을 일으키셔서 한국 선교를 위해 준비된 훌륭한 선교사들이 많이 지원하게 된다.

참고 자료

박용규 저, 한국기독교교회사 1, 2, 생명의말씀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