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

소개글

영화 <버틀러 : 대통령의 집사>를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영화감상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영화의 줄거리 등
3. 하얀 장갑과 인종적 정체성
4. House Negro와 Field Negro
5. 마틴 루터 킹과 버락 오바마
6. 아쉬운 점
7.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리 다니엘스 감독의 ‘버틀러’는 윌 헤이굿의 ‘A Butler Well Served by This Election’을 바탕으로 백악관의 흑인 집사 유진 앨런의 실화를 각색한 영화이다. 이전에 버락 오바마가 흑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을 무렵에 워싱턴 포스트에서 다뤘던 이야기이기도 하다.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가 늘 그렇듯이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도 픽션을 상당수 가미했다. 영화에서 세실은 아이젠하워부터 시작하지만 유진 앨런은 트루먼 재임시절에 백악관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도입부에서 나오는 이야기도 완전히 허구이다. 태어난 지역도 다르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백인에게 당했던 치욕도 유진 앨런과는 무관하다고 하다.
어쨌든 실화를 소재로 하거나 실존 인물을 그린 영화들 대부분이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거나 특별한 사건에 휘말린 인물들을 주로 그린데 반해 이 영화 속 주인공 "세실 게인즈(포레스트 휘태커)"란 인물은 백악관이란 곳에서 34년간 8명의 대통령의 수발을 담당한 백악관 집사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이다. 위대한 업적이나 크나큰 사건에 관련되는 그런 인물이 아닌 평범한 실존 인물 "유진 앨런"의 일대기를 미국이란 나라에서 흑인들이 겪어야 했던 불평등과 핍박에 관한 역사적 이야기를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는 흑인인권의 이야기로 풀어낸 영화로서 상당히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