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 배아복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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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업시간에 논의를 벌이게 될 내용은 ‘배아복제‘에 관한 것으로서, 기본적인 지식은 교제에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그 배경내용에 관해서는 가급적 배제를 하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내 나름대로의 주관적 논지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끌어 보려한다.
먼저 배아복제에 관해 찬반을 벌이는 것을 생각해보자. 이는 단지 인간 개체의 기초 단계인 배아의 발생과정에서 어디까지를 ‘인간’으로 보아야 하는가가 가장 주된 논쟁거리이다. 이에 대한 인류의 보편적인 타협점이 찾아지고 정의가 내려진다면, 더 이상 논쟁거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 문제시되고 있는 배아의 어느 단계까지를 하나의 개체로서 인간으로 봐야할까? 그러한 것에 여러 논쟁이 되고 있다. 이를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순간인 수정부터를 생명체로 보아야 한다는 시각이 있다. 이는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여 수정란이 자체적으로 세포분열을 거듭하면서 독립된 생명체로 자란다. 즉 수정하지 않은 난자는 개체로서 발달할 수 없기 때문에 생명체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음은 착상되는 순간부터 생명체로 보아야 한다는 개념이다.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여 수정란이 생성된다고 하더라도 착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올바르게 개체 발달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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