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리더십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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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리더십에 관한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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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교에 들어와서 가장 많이 들었던 단어 중에 하나가 ‘리더십’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1학기 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이라는 강의에서 여러 외부 인사들이 ‘리더십’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지금 수강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십’이란 강의에서도 매주 ‘글로벌 리더십‘이란 말을 듣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와 인간행동’ 시간에도 ‘리더십’을 듣고 있다. 이는 그만큼 이 시대가 추구하는 인재의 자질로서 ‘리더십’이 요구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의하면 영어에서 ‘지도자‘라는 단어는 약 14세기 초에 나타났다. 그리고 ’지도력‘이란 단어는 19세기에 와서야 사용되기 시작했다. 리더십의 어원은 앵글로 색슨어(Anglo-saxon)의 고대 영어 ‘레단’(ledan)에서 나온 것으로 ‘리탄’(lithan)이 어근이다. 이것은 ‘간다’(to go)라는 뜻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적인 성격을 가진 단어이다. 즉 지도자는 ‘무슨 일을 먼저 행하는 자’, ‘앞서가는 자’, 혹은 ‘먼저 이루는 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다른 견해로는 말 그대로 리더(Leader)와 십(Ship)의 합성어라는 것이 있다. 즉 리더십이란 배를 이끌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능력을 말한다. 리더는 크고 작은 집단 안에서 그 조직을 유지하며 통괄적인 지휘를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즉 리더는 머리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 무엇이 필요한지를 보고 행동화하는 사람, 사공과 같이 조직을 그 방향을 향해 노를 저어가는 사람 등으로 말한다.

리더십의 기능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상황판단 기능이다. 이는 리더가 집단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집단의 자료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구성원을 아는 일, 소통할 기회를 항상 열어놓는 일,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서 고려하는 일, 계속 급변하는 사회적 여건과 복잡한 심리적 활동을 이해하는 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참고 자료

삼성경제연구소, 스포츠와 經營 : 이기기 위한 리더십, 1997.10.
존 우든(최의창 역), 존 우든의 부드러운 것보다 강한 것은 없다, 대한미디어,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