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해석 기말 글쓰기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4.06.24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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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위의 자료를 해석하고 문제점을 고찰하는 방식은 각 자료의 단계적 해석에 그 풀이를 기초하고 있다. 이 글의 가장 큰 목적은 단순한 통계 자료 해석이 아닌, 통계 내면에 숨겨진 의미들을 파헤치는 것을 의의로 한다. 그렇다고 거창한 시도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접하고 그렇기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자료들을 간과하는 우리를 되돌아보자는 것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생긴 해석 능력에서 올바른 사고력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경제 신문 지면을 매번 장식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국민총소득(GNI)이다. GNI는 크게 GDP와 유사한 단어로써, 한 국가의 경제력을 의미하는 용어다. 좀 더 풀이하자면,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를 의미한다. 이 합계는 가계, 정부, 기업의 소득을 포함한다.
<중 략>
단순히 GNI만 보고 가계 소득을 판단하는 것의 부적절성이 <그림 2>를 통해서 드러난다. 1인당 가계가처분 가능 소득은 가계의 수입 중 소비와 저축 등으로 소비할 수 있는 소득을 가리키며 총소득에서 비소비지출(세금이나 의료보험료 등)을 제하고 남아 저축에 쓸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 즉 가계의 실질적인 소득을 의미한다. 이는 수치적 추론에 의해서도 타당함이 입증되는데, GNI 기준 4인 가구 1억 원 소득보다 PGDI 기준 4인 가구 5,300만 원 상당의 소득이 현실적으로 더 와 닿는다.
내가 <그림 2>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우리나라의 국민 소득 중 가계의 몫이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작다는 것, 가계 소득 증가 비율이 낮다는 점이 아니다. 이 자료를 통해 왜 한국의 가계 소득, 가처분소득 비율이 작은 지에 물음을 갖자는 것이다. 그 답은 바로 기업 소득의 기형적 증가에 있다.
<그림 3>은 단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실상을 알려주는 자료로써, 단계적 해석의 끝 부분에 해당한다. 단순히 GNI 수치만 보고 그 외의 내용을 간과해버렸다면, 우리는 이런 실상을 파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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