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한 스푼’ 독후감 (3개 챕터)
- 최초 등록일
- 2014.06.30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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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질서를 찾아서
2 이성은 현실에서 자기를 본다
3 실천은 이론보다 위대하다
본문내용
몇 년 전부터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인맥의 중요성과 함께 화두가 되어왔다. 성공적인 인간관계는 본인과 조직의 성공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 은 많은 사람들이 알 고, 많은 인간관계에 관한 서적을 읽고 있으나 정작 진정한 타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타자’의 생각은 ‘나’의 생각과 다르므로 우리는 혼돈의 상태에 직면하게 된다. 여기서 ‘타자’란 책에서는 내 주 위의 ‘나 아닌 모든 것’이라 정의하고 있다. 책에선 흥미로운 혼돈에 관한 이야기가 쓰여져 있다. 숙과 홀은 중앙의 왕에게 질서를 찾아주기 위하여 눈을 그려 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혼돈은 정작 중앙의 왕에게는 혼돈이 아니었고, 죽음에 이르고 만다. 고마움의 마음으로 자행했던 숙과 홀의 인위적인 행위는 타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고려되지 않았고, 결국 중앙의 왕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되었다. 그렇다면 타자의 관계에서 일어난 이 ‘혼돈’의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 것 인가를 알기 위해선 혼돈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중 략>
마르크스는 지배계급은 불평등한 관계를 본래적인 것 인양 다양한 방식과 내용의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당화하고, 이를 마치 운명처럼 수용하도록 조장하고 강요했기 때문에 피지배계급은 그러한 관계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수용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한다. 현대사회에 들어 분류과정의 효율성이 증가하면서 빈민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에 들어가는 비용의 부담이 공평하게 빈민층에게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점점 벌어지고 있는 빈부의 격차는 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한다. 물론 이런 평화와 안정에는 잘사는 사람들 즉 마르크스가 언급하는 지배계급의 평화와 안정도 포함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와 같다. 베타적인 지역사회는 더욱 베타적인 형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학교와 지역에 따라 아이들이 분리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